[부산/남포] 내돈내먹 황남밀면 남포점 방문후기

황남밀면 남포점 방문 후기

 

다녀온 지 약 한달만에 올리는 후기다.

남포동에 있는 황남밀면!

예전 파스타바니따 위치라서 옛날 생각도 나고 묘했다.

 

ABC마트 맞은편쪽에 있다.

 

 

사실 남포동에서 밀면 하면 늘 가는 곳이 정해져있긴 했는데,

이번엔 새로운 곳에 가게됐다.

 

같이 간 언니도 나도 처음 가본 황남밀면!

후기는 좋던데, 명절전 금요일 저녁시간에 갔는데도 텅텅 비어있었다.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음료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굳-이 콜라 사이다를 같이 먹고싶은 음식은 아니라 패스

 

밀면집이라면 차라리 만두 하나씩 주면 참여도가 높을 것 같다.

 

 

 

주문 계산은 테이블마다 비치된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주문하니 육수 주전자를 가져다주셨다.

육수는 괜찮았다.

 

밀면 가격은 물이든 비빔이든 9천원이었다.

밀면이 9천원이라니....

시내 물가 무섭네

 

맛있으니 유명하겠지 하면서 잠자코 기다렸다.

 

 

고오급스런 유기그릇에 서빙되었다.

오오?

 

근데 이게 사진으로 봐서 티가 날지 모르겠지만

그릇 크기가 좀... 옹졸하다.

실제로 먹을 때도 그릇이 좁아서 불편했다.

 

면기가 아니라 국그릇에 먹는 느낌이라 보자마자 의아했고,

맛도.......... 네이버 평점 뭐지??

면은 한 5프로 덜익은듯이 질기고 국물도 글쎄...

겨자식초 넣어봐도 글쎄...

 

물론 다먹었지만 ㅋㅋ

재방문 의사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