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낫개] 낫개역 음식점 '북촌손만두' 방문 후기

낫개역 만둣국집 '북촌 손만두'

몇 주 전에 낫개역에 있는 만둣국집에 다녀왔다. 

친구가 맛있다고 소개해줘서 다녀온 곳

위치는 지하철 낫개역 6번 출구 엘리베이터 바로 앞.

가게는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고 아담했는데,

내가 들어가기 전부터 거의 만석이었다.

 

테이블이 한 다섯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메뉴가 꽤 다양했다.

친구를 기다리며 메뉴를 미리 스캔하고 들어갔다.

 

 

요새 물가치고 비싼 편은 아니다.

특이한 메뉴도 있었다. 만두돈가스.

하지만 난 그냥 북촌만둣국을 주문했다.

난 처음 가는 곳은 간판 메뉴를 주문하는 편이다.

 

재방문인 친구도 같은 걸 주문했다.

 

북촌만둣국 8천 원

공깃밥 별도 1천 원

 

계란지단과 김 고명까지 제법 푸짐하고 맛있어 보였다.

 

북촌손만둣국에는 여러 종류의 만두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고,

그 외에 떡국 떡도 들어있어서 양이 푸짐했다.

난 다 못 먹고 만두를 좀 남겼었다 ㅋㅋ

 

손님들은 거의 대부분 어른들이었다.

어른들 입맛에 맞는 곳인가 보다.

 

근데 내 입에는... 그냥 그랬다.

 

튀김만두는 너무 기름져서 비추..

떡국 떡도 덜 익었는지 말랑하지 않았다. ㅠㅠ

아무래도 손님이 많고 배달주문도 계속 들어오다 보니

시간이 촉박해서 그렇게 된 것 같다.

 

직원분들은 아주 친절하셨다.

다음엔 그냥 만두 종류로 먹어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