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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여행/국내여행

[부산/부산진] 부산진역 빵집 루반도르 RUBANDOR

by 단호박캔디 2024. 4. 25.

부산진역 근처 빵 맛집 루반도르

 

마라탕 먹고 투썸 가는 길에 눈에 띈 빵집 '루반도르'

전에도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구경이나 한 번 해볼까 하고 들렀다.

 

결국 커피도 그냥 여기서 마심 ㅋㅋ

 

위치는 부산진역 7번 출구에서 도보 10초

대로변에 있어서 주차장은 없음

 

매장이 그리 크진 않은데,

디저트류(타르트, 케이크)와 식빵이 많이 보였다.

 

나중에 나가면서 '눈내리는 크림치즈'랑 아이스 크림빵이었나..

달 모양으로 생긴 빵을 구매했다.

 

눈 내리는 크림치즈는 나중에 엄마도 맛있다고 함!

오 생각보다 묵직한게 안에 황치즈와 크림치즈, 호두가 들어있었다.

 

아이스 크림빵은 난 안 먹어봤는데,

같이 간 언니한테 들으니 맛있었다고 한다.

 

큼지막한 식빵들 가격도 그에 맞게 6,800원 ㄷㄷ

근데 식빵들 맛있게 생겼다. 다음에 기회 되면 식빵을 먹어봐야겠다.

물론 난 '눈 내리는 크림치즈'를 살 것 같긴 함 ㅋㅋ

 

참고로, 여기는 영업 마감시간 됐다고 해서 할인하거나 그런 거 없었음.......

마감시간에 샀기 때문에 알 수 있었다...ㅋㅋㅋ

 

아, 동백전은 사용 가능!

 

 

위 사진 아래 보이는 산딸기 페스츄리는 매장에서 먹었는데,

맛있는데 딸기잼이 너무 달았다...

바깥쪽은 페스츄리, 안에는 딸기잼, 그 안에는..

엄청 부드러운 크림도 아닌 카스테라도 아닌... 빵이다.

 

그냥 딸기잼 빼면 더 맛있을 것 같았다.

 

주력상품인 아이스빵들이 보인다.

 

 

케이크도 판매 중이다.

초코 생크림케이크 맛있겠다..

 

구석에 작은 쇼케이스가 또 있었다.

샌드위치류와 크림빵들이 있다.

 

 

 

비도 오고 해서 투썸 갈까 여기서 마실까 고민했는데,

사장님이 창가테이블에 의자 붙여서 3인석으로 만들어주셨다.

이런 친절... 거부할 수 없지 ㅎㅎ

 

같이 간 언니가 사준 커피랑 딸기페스츄리!

매장에서 먹으면 저렇게 접시와 커트러리를 사용할 수 있었다.

 

빵은 계산 후에 내가 포장지 뜯어서 접시에 세팅함

 

커피가 일반 카페들보다 저렴한 편이었다.

아메리카노가 한 3천 원 정도였나???

라떼 아트 너무 오랜만에 봤네.

비 오는 날 창가에 앉는 것도 좋았다.

 

근데 막상 수다를 떨기 시작하니 창밖 풍경은 안중에도 없었음-_-ㅋㅋ

 

아 기분 좋았는데,

중간부터 뒤에 앉은 손님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짜증 날 정도였다.

진짜 너무 시끄러웠다...

 

빵집에서 커피 마시는 것도 괜찮네~ 했다가

아 역시 커피는 그냥 카페를 가야 했나 생각할 정도였다.

 

그래도 다음에 근처 가면 빵 사러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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