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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여행/해외여행55

캐나다 밴쿠버 - 9월 말~10월 가을 여행지 추천 BEST 3 밴쿠버의 가을 여행지 캐나다는 한 번도 가본 적도, 가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없었어요. 근데 오늘 우연히 캐나다 항공권 이벤트를 보고 나니 궁금증이 생겨서 캐나다 여행지에 대해 알아봤어요. 단풍의 나라 캐나다 여행지! 일단 제일 유명한 밴쿠버를 찾아봤는데요. 올해 추석연휴가 9월말이니, 캐나다 가을여행 가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 캐나다 항공권 이벤트 바로가기 (항공권보다 스타벅스 확률이..) 밴쿠버에 대해 지리 인천공항에서 직항 편으로 가면 약 9시간 50분 거리입니다. 지도에서 보듯 밴쿠버는 미국 바로 위쪽으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남서쪽에 위치한 해안도시입니다. 토론토, 몬트리올과 함께 캐나다의 3대 도시 중 하나가 바로 밴쿠버인데요. 태평양과 산으로 둘러싸여 해양스포츠 및 산악스포.. 2023. 7. 25.
[베트남] 2023 하노이 - 기념품들(약국 약, 스카프) 하노이에서 산 기념품 모음 하노이 여행에서 사온건 진짜 별게 없다. 솔직히 동남아에서 뭔가를 사 온다면, 그건 제품의 퀄리티가 아닌 가격에서 오는 이점일 것이다. 어쨌든 이번에 난 그 흔한 과자 하나도 안 샀는데, 그도 그럴 것이 대형마트 같은 곳에 안 갔기 때문이다. 대신 약국에 들러서 의약품 종류와 유명하다는 실크스카프를 하나 사 왔다. 기념품 전체샷이다. 캐리어 한쪽도 다 못 채운다 ㅋㅋ 약국에서 산 것들 : 아티소 앰플, 샤론파스, 티피(감기약), 비판텐 연고, 프로스판(기관지 사탕) 그리고 스카프 상점 거리에서 구경하다가 사온 스카프. 첫 번째 약국 - 티피, 비판텐, 프로스판 여행 이튿날 들러서 감기약이랑 연고를 샀던 곳이다. 호안끼엠 호수 아랫동네다. 맥도널드 맞은편인 듯. 처음에 문 닫은 .. 2023. 7. 16.
[베트남] 2023 하노이 - 노이바이 국제공항 스타카페, 출국심사 하노이 국제공항 스타카페, 출국심사 스타카페에서 빵 사서 출국심사 하는 이야기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들어서자마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일단 비행기 연착 소식 같은 건 없는지 TV 안내판을 확인하고 체크인 카운터에 줄을 서러 갔다. 부산행 비엣젯 카운터는 아직 열려있지 않았고, 인천행 카운터만 열려있었다. 하지만 부산행도 그냥 인천행 비엣젯 카운터에서 수속이 가능했다. 그럴 거면 부산도 안내 종이에 좀 써주지.. 새치기 좀 하지 맙시다. 부산이라는 단어만 안 적혔지, 비엣젯 인천행 체크인 카운터에는 부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장시간 줄을 서있으면 다리도 아프고, 화장실에 가고싶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잠시 자리를 비우는 사람도 흔하게 볼 수 있고 그런 건 별로 기분 상할 일도 아니다. 하.. 2023. 7. 11.
[베트남] 2023 하노이 - 하노이역에서 86번 공항버스 타기 하노이 기차역 앞에서 86번 버스 타고 공항으로 하노이 여행 마지막날, 노이바이 공항에서 시티로 올 때처럼 86번 버스를 탔다. TUNG'S KITCHEN에서 밥먹고 나니 마음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하노이 기차역에서 86번 공항버스(막차)를 탑승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막차 시간을 착각해서 진땀 뺀 거였다. 바보.. 일단 호스텔에서 호다닥 캐리어를 수령했다. 리틀참하노이 호스텔에는 저울이 있어서, 내 캐리어 무게를 재보니 8kg였다. 8kg면 기내 캐리어 무게 한도인 7kg에서 1kg 초과하는 셈이다. 급히 무게 나가는 것들을 힙색으로 옮겨서 7kg을 맞췄다. 짐을 챙겨 나가면서 그랩바이크를 불렀다. 난 8시가 막차인 줄 알고 너무 조마조마했는데, 딱 8시 2분 전에 하노이 기.. 2023. 7. 10.
[베트남] 2023 하노이 - 호안끼엠 하이랜드, Tung's kitchen 분짜 돌아온 호안끼엠 호숫가에서 하이랜드커피 서호 호수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고 나온 나는 괜히 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버스정류장 지름길을 놓쳐서 정말이지 죽을 맛이었다. 생수통 없었으면 탈진했을지도 ㅋㅋ 그랩 부르면 되는데 괜히 또 버스 타고싶어가지고... 왜 그런 걸까.. 아무튼 겨우겨우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한 20분가량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하교하는 학생들을 보았다.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교복차림의 학생들이 풋풋했다. 그리고 그렇게 잡아 탄 버스는 놀랍게도 내가 서호 호수 올 때 탔던 그 버스였다. 호안끼엠 호수 앞이 종점이라 마음 놓고 퍼져있었다. 버스 안에서는 묘하게 사람들의 시선을 받았다. 나 혼자서만 계속 모자로 부채질을 하고 있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버스에서 내리면 그냥 어렴.. 2023.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