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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일상3

[셀프페인팅] 다이소템으로 창문틀, 문, 방문 셀프페인팅 후기 셀프페인팅 한 지 5개월 이상 지나서야 포스팅ㅋㅋ 결론적으로 말하면, 셀프페인팅 아주 쉬운데 혼자 하면 뻗기 딱 좋음. 셀프페인팅 준비물 - 다이소, 디오페인트, 방바닥에 깔 신문지 난 셀프페인팅이 처음이라 대충 유튜브를 보고 다이소에 갔다. 웬만한 건 진짜 다이소에서 다 구매할 수 있다. 제일 필요한 거 : 트레이, 롤러, 붓, 페인트. 트레이는 아무 통에나 해도 되긴 하는데, 롤러랑 트레이랑 세트가로 2000원밖에 안 한다. 페인트칠할 곳에 몰딩이 있다면 너비가 좁은 붓도 사면 좋다. 젯소는 필수는 아니고, 색이 더 잘 나오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프라이머다. 만약 페인트 칠할 바탕색이 진하면, 젯소 사용을 추천함! 다이소 템은 아래 후기를 참고하세요 :) 2023.06.14 - [어쩌다 소비] - .. 2023. 11. 17.
[부산/하단] 부산축산농협 '축산물 직거래 판매장'&한우프라자 부산 축산농협 하단지점 - 축산물 직거래판매장 엄궁시장에서 가까운 하단 축협 직거래판매장 밀푀유 나베용 고기 사러 들렀던 곳이다. 엄마 친구분 피셜 여기 고기가 괜찮다고 해서 지나가다 들림 주차장은 그리 넓진 않았다. 차 열 대도 못 댈 것 같았는데 정확히는 기억 안 남. 매주 화요일이 정기 휴무일이다. 바로 윗층인 2층에 식당도 있다.(한우프라자) 1층에서 고기 사서 2층에서 구워 먹을 수 있나 보다. 회센터처럼 상차림 비용 5천 원(초등학생은 3천 원) - 영업시간 - 판매장: 10시 30분 ~ 오후 8시 50분 식당: 11시 40분 ~ 오후 9시 20분 식당은 이용시간제한 있음(2시간) 꼭 고기만 파는 건 아니었다. 쌀, 고기랑 먹기 좋은 채소 몇 가지, 계란, 해조류도 판매하고 있다. 위 링크는 .. 2023. 6. 29.
여름을 기다리며 나는 가을을 반기지 않는다. 뻔한 이유라면 이것저것 댈 수도 있다. 하지만 담백하게 말하자면? 그냥 여름이 가는게 못내 아쉬워서 그런다. 정 붙인지 5개월이나 된 짝지가 강제로 바뀌는 것 같거든. 같이 붙어다닐 땐 지지고 볶아도, 막상 헤어지면 서운한 그런거. 어쨌든 그저 그런 이유로, 내게는 가을을 인정하기까지 꽤나 시간이 걸린다. 뉴스와 달력이 입추를 알리면 속으로 생각한다. 아직 여름이라고. '가을 되려면 아직 멀었어, 다들 아직 반팔티 입는다고.' 그러던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입술이 까칠하다. 서늘한 공기를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건 늘 입술이다. 그래도 인정을 못하고, 태풍 와서 그렇지 좀 있으면 다시 더울 거라고 되뇐다. 그렇게 오기를 부리면 곧 서늘한 공기가 이마, 뺨, 상체까지 내려앉는다... 2022.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