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레오 타입 오브 부산
이제야 올리는 후기...
연말 계모임으로 갔다 온 전포동 파스타집.
주차장은 없으니 유의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네이버에 업체가 올린 메뉴판 사진은 업데이트가 필요해 보였다.
실제 가격은 위 사진 참조
건물이 좀 삐딱한... 사다리꼴 모양이라고 해야 하나
매장이 아담해서, 예약이 필수일 것 같다.
캐치테이블 어플로 예약 가능하고,
동백전 결제 가능 매장이다.
음식 주문하고 한 20분 이상 기다렸던 것 같다.
모든 음식이 주문 후 15분 이상 소요된다고 하니 참고
반오픈형 주방이고, 원목 가구들과 따뜻한 조명 때문에 분위기가 좋았다.
트리도 대형이 아니지만 센스 있게 꾸며서 예뻤다.
테이블은 바형태까지 포함해서 4개쯤?
제철 과일과 수제 리코타치즈가 들어간 하우스샐러드 13,000원
산처럼 쌓인 모습 ㅋㅋㅋ
솔직히.. 나는 좀 실망했다.
리코타치즈는 진짜 사진에 나오는 게 전부였다.
데코도, 맛도, 다 그냥 그랬음
라구소스 파스타 16,000원
음식들은 맛이 다 괜찮았다.
라구소스 맛 괜찮음
이게 왜 나왔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라구파스타에 빵 추가한 거였나?
빵이 진짜 딱딱해서 당황함 ㅋㅋㅋ
굳이 돈 내고 추가할 필요는 없는 빵.
버섯토마토크림 리조토 15,000원
이것도 맛있었다.
딱 적당히 맛있는 리조또다.
느끼하거나 짜지 않아서 좋았다.
한치튀김 9,000원
별로 기대 안 했는데, 난 한치튀김이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
튀김 찍어먹는 소스도 맛있음
레몬즙 살짝 뿌려주고 소스 듬뿍 환상+_+
막 가성비 넘치고 그런 건 아니지만,
맛도 분위기도 괜찮아서 데이트 장소로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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