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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소비

사탕 추천! 피에로 구르망 프랑스 막대사탕 후기

by 단호박캔디 2024. 12. 10.

피에로 구르망 프랑스 명품캔디

 

어느날 동생이 준 캔디

프랑스 캔디인데, 세계 최초로 막대사탕을 개발한 회사라고 하면서 줬다.

막대사탕이라길래 순간 츄파춥스나 캔디케인 말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맛있음...!

 

 

최초의 막대사탕 모양 그대로인건가

내 예상을 깨는 생김새

마치 뽑기 사탕(쪽자 혹은 똥과자)처럼 납작한데,

손잡이 부분은 나무로 되어 있다.

 

오리지날 버전이 이 밀크카라멜맛?이라고 한다.

난 카라멜도 안좋아하고 쪽자도 안좋아해서 별 기대없이 먹었는데,

카라멜 맛도 나고 달고나맛도 나지만

그것들보단 덜 달아서 훨씬 좋았다.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건, 텁텁하지 않다는 것!

진짜 깔끔한 사탕이다.

 

 

생긴것만 봤을 땐 빨리 으스러지거나 카라멜처럼 씹힐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꽤 딱딱해서 그래도 한 5분 이상은 물고 있어야 없어진다.

 

 

이건 자몽맛이다.

동생이 복숭아로 착각하고 줌

포장지 색이 비슷한가보다.

 

와 색깔 너무 이쁘잖아!!

그래도 과일맛 사탕이라봐야 별거 있겠냐고...

별거 있음

 

내가 살면서 먹어본 사탕 중에 최고로 맛있다..!!!

진짜 생자몽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면서,

자몽 특유의 쌉쌀한 느낌인데 이게 또 쓰진 않음

향이 주는 쌉쌀함일 뿐, 상큼하고 깔끔해서 진짜 맛있다.

 

인공색소와 감미료가 안들었다던데 진짜 고급스러운 맛임

그렇다고 설탕이 안들어가는 건 아님

천연향료와 설탕으로 만드는 거다.

사탕이 몸에 좋을리가 없다 -_ㅠ

심지어 이렇게 맛있으면 앉은 자리에서 10개도 먹을 것 같다...주의!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하나에 천원꼴로 파는 것 같다.

프랑스 명품 캔디라고 소문날만 하다. 맛있고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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