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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여행/국내여행67

[부산/초량] 유동커피 - 초량역 근처 주차 가능한 카페 유동커피 초량점 부산진역 근처에 괜찮은 카페를 찾다가 평소 가보지 않은 체인 카페에 가게 됐다. 초량역 1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유동커피 지하 주차장에 주차도 가능하고, 주차비도 무료 매장도 생각보다 넓어서 쾌적했고, 테이블도 많아서 좋았다. 화장실도 깔끔한 카페. 케이크는 초코, 레인보우, 말차케이크가 있고 그 외에 휘낭시에나 브라우니 등도 있었다. 아메리카노 4,500원으로 그냥 무난한 가격 다만 여기도 아이스는 추가로 500원을 더 받는다. 500원을 추가하면 디카페인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영수증으로 네이버 리뷰 작성시, 아이스크림 크로플 무료 이벤트 중 배가 너무 불러서 그랬는지, 아이스크림 크로플은 그냥 그랬다.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6,000원 비비빙 7,000원 참고로 비비빙은 그냥.. 2023. 10. 15.
[부산/전포] 오프커스 - 서면 전포 대형카페, 베이커리 맛집 OFF COURSE 오프커스 대형카페 오프커스에 다녀왔다. 꽤 유명한 카페라 예전부터 이름은 알고 있었다. 수영장 있는 그런 카페 별로 관심 없어서 안 갔었는데, 미용실 가다가 눈에 띄어서 찜해뒀다가 방문하고 보니 그 수영장카페가 여기였다. 입구에 컨시어지가 있는 걸 봐서 호텔컨셉이구나 했다. 1층에서 주문하는 형태인데, 베이커리에 힘준 게 보인다. 빵이 전부 맛있게 생겼다. 흡사 뷔페 같은 느낌 근데 먼지 들어갈 것 같다. 돔을 씌우든지 파리바게트처럼 투명 보호막을 치든지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다음에 또 가면 말차 가나슈 페스츄리 꼭 먹어야지.. 맛있게 생겼어! 대형카페 치고는 무난한 가격이다. 말차라테 마시려다가 케이크 때문에 아메리카노로 변경했다. 근데 아이스는 500원 추가였다...ㅋㅋ 아메리.. 2023. 10. 5.
[부산/낫개] 낫개역 음식점 '북촌손만두' 방문 후기 낫개역 만둣국집 '북촌 손만두' 몇 주 전에 낫개역에 있는 만둣국집에 다녀왔다. 친구가 맛있다고 소개해줘서 다녀온 곳 위치는 지하철 낫개역 6번 출구 엘리베이터 바로 앞. 가게는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고 아담했는데, 내가 들어가기 전부터 거의 만석이었다. 테이블이 한 다섯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메뉴가 꽤 다양했다. 친구를 기다리며 메뉴를 미리 스캔하고 들어갔다. 요새 물가치고 비싼 편은 아니다. 특이한 메뉴도 있었다. 만두돈가스. 하지만 난 그냥 북촌만둣국을 주문했다. 난 처음 가는 곳은 간판 메뉴를 주문하는 편이다. 재방문인 친구도 같은 걸 주문했다. 북촌만둣국 8천 원 공깃밥 별도 1천 원 계란지단과 김 고명까지 제법 푸짐하고 맛있어 보였다. 북촌손만둣국에는 여러 종류의 만두가 다양하게 들어가 .. 2023. 9. 25.
[부산/하단] 하단 카페 '인오프' - 채광이 예쁜 베이커리 카페 하단 오거리 근처 카페 '인오프' 어밤부 갔다가 원래 가려고 했던 카페가 있었는데, 하필 딱 휴무길래 대신 방문해 본 인오프 지나가면서 본 적은 있는데, 들어간 건 처음이었다. 처음엔 여기도 영업 안하는 줄...다행히 영업중이었다! 지나가면서 봤을 땐 작은 카페인 줄 알았는데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도 많은 곳이었다. 기본적으로 2인석이 많았는데, 옆에 가방을 놓을 수 있는 바구니도 있어서 좋았다. 카페 창가가 햇빛이 잘 드는 편이라 분위기가 좋았고, 빵이나 과자 굽는 냄새가 나서 따스한 느낌 쿠폰이 이쁘다. 도장 16개 찍으면 무료 음료 한 잔 음료 시킬 땐 몰랐는데, 여기 사장님? 이 파티시에 자격증이 있는 것 같았다. 디저트 모형만 봐도 너무 이쁘고 맛있게 생겼다. 배가 너무 불러서 음료만.. 2023. 9. 18.
[부산/수정] 바삭하고 담백한 돈까스 맛집 '원카츠' 부산진역점 원카츠 부산진역점 부산진역 근처 돈가스 맛집에 다녀왔다. 돈가스 체인점인 '원카츠' 데이비드 호크니(영국 팝아트) 전시 보고 나서 들렀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순삭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보기 좋은 곳이었다. 전체적으로 깨끗한 분위기다. 의자 디자인과 쑥색 쿠션이 예쁘다. 별거 아니지만 이런 의자나 물병 같은 소품이 분위기를 다르게 만드는 것 같다. 내가 방문했을 땐 창가테이블 키오스크가 고장이라, 옆 테이블로 옮겼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계산이 가능해서 편했다. 키오스크가 참 편하긴 한데, 가끔은 삭막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은 어떤 느낌일까? 내가 주문한 경양식 옛날돈가스! 난 경양식 돈가스를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이 날은 왠지 먹고 싶어서 주문했다. .. 2023.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