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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여행75

[부산여행 추천지]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 - 부산에서 여름을 즐기는 방법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 부산의 야간 축제 무더운 여름, 뜨거운 낮시간보다는 해가 진 저녁 무렵부터 돌아다니기가 더 수월한데요. 부산은 그에 알맞게 7월부터 10월까지 '나이트 페스타'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 별이 보이는 바다의 도시 부산에서, 밤에도 여름을 즐겨보세요! 1.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란, 부산의 야간 관광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기간을 말합니다. 주로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관광활동이기 때문에, 부산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올해 제 2회를 맞이한 부산의 축제. 그야말로 별과 바다와 함께하는 축제이기 때문에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네요! 2.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 행사내용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는 크게 세가지 행사를.. 2023. 7. 12.
[베트남] 2023 하노이 - 노이바이 국제공항 스타카페, 출국심사 하노이 국제공항 스타카페, 출국심사 스타카페에서 빵 사서 출국심사 하는 이야기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들어서자마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일단 비행기 연착 소식 같은 건 없는지 TV 안내판을 확인하고 체크인 카운터에 줄을 서러 갔다. 부산행 비엣젯 카운터는 아직 열려있지 않았고, 인천행 카운터만 열려있었다. 하지만 부산행도 그냥 인천행 비엣젯 카운터에서 수속이 가능했다. 그럴 거면 부산도 안내 종이에 좀 써주지.. 새치기 좀 하지 맙시다. 부산이라는 단어만 안 적혔지, 비엣젯 인천행 체크인 카운터에는 부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장시간 줄을 서있으면 다리도 아프고, 화장실에 가고싶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잠시 자리를 비우는 사람도 흔하게 볼 수 있고 그런 건 별로 기분 상할 일도 아니다. 하.. 2023. 7. 11.
[베트남] 2023 하노이 - 하노이역에서 86번 공항버스 타기 하노이 기차역 앞에서 86번 버스 타고 공항으로 하노이 여행 마지막날, 노이바이 공항에서 시티로 올 때처럼 86번 버스를 탔다. TUNG'S KITCHEN에서 밥먹고 나니 마음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하노이 기차역에서 86번 공항버스(막차)를 탑승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막차 시간을 착각해서 진땀 뺀 거였다. 바보.. 일단 호스텔에서 호다닥 캐리어를 수령했다. 리틀참하노이 호스텔에는 저울이 있어서, 내 캐리어 무게를 재보니 8kg였다. 8kg면 기내 캐리어 무게 한도인 7kg에서 1kg 초과하는 셈이다. 급히 무게 나가는 것들을 힙색으로 옮겨서 7kg을 맞췄다. 짐을 챙겨 나가면서 그랩바이크를 불렀다. 난 8시가 막차인 줄 알고 너무 조마조마했는데, 딱 8시 2분 전에 하노이 기.. 2023. 7. 10.
[베트남] 2023 하노이 - 호안끼엠 하이랜드, Tung's kitchen 분짜 돌아온 호안끼엠 호숫가에서 하이랜드커피 서호 호수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고 나온 나는 괜히 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버스정류장 지름길을 놓쳐서 정말이지 죽을 맛이었다. 생수통 없었으면 탈진했을지도 ㅋㅋ 그랩 부르면 되는데 괜히 또 버스 타고싶어가지고... 왜 그런 걸까.. 아무튼 겨우겨우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한 20분가량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하교하는 학생들을 보았다.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교복차림의 학생들이 풋풋했다. 그리고 그렇게 잡아 탄 버스는 놀랍게도 내가 서호 호수 올 때 탔던 그 버스였다. 호안끼엠 호수 앞이 종점이라 마음 놓고 퍼져있었다. 버스 안에서는 묘하게 사람들의 시선을 받았다. 나 혼자서만 계속 모자로 부채질을 하고 있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버스에서 내리면 그냥 어렴.. 2023. 7. 8.
[베트남] 2023 하노이 - 서호 카페 추천 'Bonjour' 아이스녹차크림라떼 여행일자 : 2023. 05. 19. 금. ~ 2023. 05. 22. 화.(3박 5일) 시내버스 타고 서호 카페 가기 한증막에 있는 기분으로 에그커피를 마신 나는 또 카페에 가기로 했다. 아침식사는 호스텔에서 반미로 해결한 터라 딱히 배도 안 고팠기 때문이다. 구글맵이 나와 어울리는 카페라고 소개해준 카페가 있었는데, 바로 CAFE BONJOUR. 그냥 이름만 들으면 귀여운데, 오랜 시간 베트남을 지배했던 프랑스를 생각하니 또 신기했다. 우리나라 카페 간판이 '곤니찌와'라면 어떨까? 이번엔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그냥 버스 한 번 타는 건데도 베트남 버스는 처음이라 괜히 두근거렸다. 버스요금은 7 천동. 우리나라 돈으로 약 4백 원 정도로 매우 저렴했다. 일단 탑승해서 앉으면, 위 .. 2023.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