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마이셰프 퓨어우드 IH 인덕션팬 2종세트 사용 후기

도루코 마이셰프 인덕셔 겸용 팬 2종세트

28후라이팬+ 28궁중 사용 후기

 

집에서 쓰던 후라이팬들이 낡아서 교체했다.

원래 쓰던 건 락앤락 후라이팬이었나

그거랑 테팔 26cm 웍, 해피콜 냄비 등등

 

사실 사려고 고민중이었던 건 염경환 후라이팬....그 뭐지

아무튼 홈쇼핑만 틀면 맨날 선전하는 그 후라이팬 세트를 사려고 했었다.

근데 홈쇼핑 홈페이지 리뷰 몇 페이지만 봐도 후기가 너무 안좋아서 패스

 

도루코 후라이팬은 안써봐서 이번에 사봤다.

사실 도루코라는 이름때문에 일제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국산이라서 결정!

 

8월 5일에 롯데온 앱으로 주문했고,

8월 7일에 배송됐다.

 

28cm 후라이팬과 28cm 궁중팬 

이렇게 두 개 합쳐서 52,920원에 결제함

롯데온이 제일 저렴했음

 

 

도루코 마이셰프 퓨어우드 인덕션 프라이팬

 

포장이 너무 부실하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별 생각은 안들었다.

 

그냥 박스 안에 저렇게 덜렁 들어있었다.

뽁뽁이나 종이 완충재는 하나도 없었음

 

근데 스크래치도 안나있고

찌그러진 곳도 없어서 다행이었다.

 

도루코 마이셰프 퓨어우드 궁중팬

 

좀 당황했던건...

요새 후라이팬이 낮은 게 좀 유행인거 같긴 한데,

궁중팬이 너무 얕아서, 처음에 그냥 후라이팬인 줄 알았다.

 

후라이팬은 더 낮다는 뜻

 

 

 

엄마의 눈을 사로잡았던 예쁜 우드 손잡이

 

손잡이 재질이나 마감이 은근 후라이팬 디자인에 영향력을 미친다.

나무 손잡이 색깔도 예쁘고 그립감도 좋음

 

 

내부는 스크래치에 강하게 하려는 의도인지?

울퉁불퉁하게 처리돼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일단 가볍게 설거지하듯 물과 세제로 씻고,

연마제를 닦아보기로 했다.

 

기름 두르고 키친타올로 박박 닦았는데,

연마제는 전혀 묻어나오지 않았다.

 

 

 

파스타도 해 먹고,

 

 

볶음 우동도 해 먹고,

부지런히 써먹었다.

 

 

한달 반 넘게 사용해보니, 그럭저럭 괜찮다.

가격대비 좋음

 

단점은 있음

우리집은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데,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서 가스레인지에서 헛돈다.

인덕션에서 쓰기엔 괜찮을지 모르나,

가스렌지에 쓰기엔 좀 위험하다.

 

반드시 손잡이를 잡고 써야함

 

폭 높이도 낮아서 조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