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쩌다 일상/카페 후기

[부산/남포동] 류이즈 커피바 - 분위기 좋은 남포동 카페 RYUIS

by 단호박캔디 2023. 12. 4.

RYUIS COFFEE BAR

 

그냥 대충 검색했는데 괜찮아 보여서 찾아간 류이즈 커피바

이럴 수가? 김송오 돈까스 바로 맞은편이었다! ㅋㅋㅋ

지하에서 밥먹고 5층에서 커피를 마시게 될 줄이야

 

난 대형이든 소형이든 좀 조용한 카페를 좋아하는데,

여기가 딱 그랬다. :D

 

류이즈 커피바 들어가는 길

 

5층이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류이즈 커피바

 

진한 우드톤 인테리어에 깔끔한 폰트가 돋보이는 창문

들어서기 전부터 여기 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문을 천천히 닫히게 조치를 좀 해야 할 것 같음

문이 가볍고 쉽게 닫혀서 문 쾅!!! 닫기 쉬움...

 

 

 

라떼와 아아를 주문한 뒤 빵 코너를 구경했다. 

통통한 쿠키류와 케이크도 판매 중이다.

 

류이즈 커피바

 

조명도 은은하고 인테리어 톤도 통일감 있어서 그런지, 저녁에 방문하면 딱 좋을 안정감있는 분위기였다.

소개팅 장소로도 괜찮을듯?

 

남포동 카페 류이즈 커피류이즈커피바

 

물과 여분의 티슈, 담요까지 비치되어 있었다.

곳곳에 책이 놓여 있어서 혼자 책 읽다가 가도 좋을 것 같다.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

의자랑 테이블 다리 너비? 가 똑같아서 의자를 당겨 앉을 수가 없었다..

테이블도 무게감이 없어서 잘 밀렸던 것 같다.

 

류이즈커피바남포동 카페
카페라떼 5,300원, 아메리카노 4,800원

 

예쁜 라떼 아트처럼 커피 맛도 괜찮았다.

우리가 주문한 케이크는 밀크티 바스크 케익이었나??

친구는 맛있다고 잘 먹었는데, 내 입맛에는 좀 많이 달아서 얼마 못 먹었다.

돈가스로 너무 배가 불러서 그랬는지도 ㅋㅋ

 

 

적당히 아담하고 모던한 카페를 찾는다면 여기로 가도 좋을 것 같다 :)

아.. 트리만 하나 생겨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랑 완전 딱 맞을 것 같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