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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여행/국내여행

[부산/남포] 데이트하기 좋은 남포동 카페 추천 - 마담마담(라떼맛집)

by 단호박캔디 2024. 2. 3.

좀 늦게 올리는 카페 후기ㅋㅋ

특히 겨울에 가기 좋은 남포동 카페에 다녀왔다.

옛날에도 갔던 곳인데, 주인이 바뀐 건가

생각보다 괜찮길래 포스팅하려고 한다.

 

남포동 카페 마담마담

 

 

12월에 들렀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 낭낭한 마담마담.

 

위치도 약간 산속에 있는 그런 느낌에

아늑하게 숨겨진 분위기라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조명이 그리 밝은 편은 아니라

겨울에 가기 더 좋은 느낌이다.

아늑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추천

 

 

1층은 이런 분위기.

바닥 타일 색감은 통일감이 있는데

옛날 공중화장실 타일 확대해 놓은 그런 느낌;?

 

 

2층으로 가면 바닥에 카펫이 깔린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늑함 +10

 

근데 계단이 위 사진처럼 폭은 정말 좁고

높이는 좀 되는 편이라 손잡이를 잡고 안전하게 오르내려야 함

 

 

개인적으로 2층이 더 좋았다.

2층에 착석 결정!

 

 

2층은 왠지 소개팅 장소로도 괜찮아 보임 ㅋㅋ

 

창밖으로 보이는 뷰는 솔직히 별거 없다.

주차장 타워 뷰

 

 

마담마담은 원하는 테이블에 앉아 호출벨을 누르면 된다.

요새 보기 힘든 서빙해 주는 카페!

 

사실 2층으로 이어진 계단이 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올라가면서부터 커피 가지러 갈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이었다. :)

 

프레즐은 직접 만들어서 팔고 있는 것 같았다.

밥 먹고 가서 배가 불러 못 시킴..

다음엔 프레즐도 먹어보고 싶네.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테 5,500원

 

 

커피 외에 술 종류도 판매 중이었다.

맥주, 칵테일, 위스키, 와인까지..

그래서인지 안주도 메뉴에서 볼 수 있다.

 

우리가 갔을 때 술을 마시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음..

 

 

주문한 카페라떼.

솔직히 맛을 기대하진 않았는데...

오?!

 

재방문 의사 생기는 맛이었다.

라떼 마시러 또 가고 싶다.

 

다만.. 외투 벗고 있으면 쬐금 한기 느껴져서

봄에 다시 가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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