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일상/음식점 후기42 [부산/서면] 삼정타워 아웃백, 스타벅스 - 계모임 장소 추천 계모임 하기 좋은 삼정타워 아웃백, 스타벅스 지난 12월, 연말 모임으로 아웃백에 다녀왔다. 원래는 전포동 카페거리도 가고 감성 터지는 곳에서 저녁을 먹을 계획이었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삼정타워 아웃백으로 변경! 삼정타워는 서면 지하철역 출구에서 3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 웨이팅은 40분정도 걸렸다. 역시 연말은 어딜가나 예약은 필수.. 우리는 5명이라 4인석에 의자를 붙여서 앉았었는데, 곧 6인석 자리가 나서 운 좋게 옮겼다. 자리 안내 도와줬던 스탭분이 아주 친절!! 서버들은.... 바빠서 그런가 표정도 없고 불러도 잘 안왔다. - _ - 그래 시끄럽고 바빠서 그랬겠지.. 너무 오랜만에 방문해서 그런가, 아웃백 가격에 놀랐다. 너무 비싸.. 요새 물가체험은 식당만 가면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주문.. 2024. 1. 14. [부산/송도] 고신대병원 맞은편 중국집 '중화루' 중화루 - 고신대병원 근처 중국집 며칠 전 방문한 중국집 리뷰를 써보려 한다. 부산 고신대병원 근처에는 먹을 게 딱히 별로 없다. 찾기 쉬운 음식점은 고신대병원 입구 바로 맞은편에 있는 것들이다. 이번에 방문한 건 2층에 위치한 중국집 '중화루' 짜장면이 좀 당겨서 찾아갔다. 사진은 사람들이 나가고 난 뒤 찍어서 여유로워 보이지만, 손님이 꽤 있는 편이었다. 일반적인 중국집은 식탁이 끈적이는 경우도 많은데, 여긴 유리 상판이 깔끔했다. 메뉴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짜장면 6천원, 간짜장 7천 원, 쟁반짜장 8천 원 세트 메뉴도 있었는데, 짜장 2 + 탕수육 = 22,000원. 우린 짜장 탕수육 세트에서, 짜장을 하나만 쟁반짜장으로 변경해서 주문했다. 주문메뉴와 함께 서빙된 단무지! 평범하고 깔끔한 맛이었.. 2023. 12. 10. [부산/남포동] 김송오 수제 돈까스 - 수프, 돈가스, 치즈돈가스 후기 오랜만에 방문한 남포동 광복 롯데시네마에서 다크나이트를 보고 나와서 뭘 먹을까 고민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돈까스 당첨 ㅋㅋ 후기가 괜찮길래 찾아간 김송오 돈까스 후기! 남포동 수제돈까스 - 김송오 돈까스 지하에 있는 줄 모르고 찾아갔다가 좀 당황했다. 사실 지하에 있는 음식점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간판에 아저씨 얼굴?이 있고, 수제돈가스에 자연숙성이라는 말도 적혀있었다. 원래 얼굴 걸고 하는 음식점들은 맛집일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 지하지만 가보기로! 사실 출입구가 두 개인 것 같은데, 우리가 들어간 입구 말고 다른 곳은 계단이 덜 길 것 같았다. 들어가 보니 홀이 굉장히 넓었다. 식탁이 많아서 단체로 방문하기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딱 저녁시간대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딱 한 명 있었다. .. 2023. 12. 1. [부산/영도] 올바릇 식당 - 깔끔하고 뷰 좋은 꼬막 식당 영도 올바릇 식당 탁 트인 뷰에 꼬막무침과 육전까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식당 피아크에서 전시 중인 데이비드 호크니&팝아트 전시를 보러 간 김에 바로 옆에 있는 올바릇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왔다. 피아크 바로 옆에 있고, 주차장도 피아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6층에 위치한 덕분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인증샷 찍기 딱 좋은 거울 ㅋㅋ 피아크 카페 테이블과 저 멀리 해양대까지 훤히 보인다. 이게 꼬막집 뷰라니..! 식탁마다 키오스크가 있었다. 키오스크는 할 때마다 헷갈려.. 여기는 선불은 아니고, 그냥 먹고 나갈 때 계산하면 된다. 꼬막 일인상이 13,000원 꼬막육전대판이 37,000원 매장 전망이 너무 좋은 데다, 매장 자체도 넓고 쾌적해서 일인상에 13.. 2023. 10. 19. [부산/낫개] 낫개역 음식점 '북촌손만두' 방문 후기 낫개역 만둣국집 '북촌 손만두' 몇 주 전에 낫개역에 있는 만둣국집에 다녀왔다. 친구가 맛있다고 소개해줘서 다녀온 곳 위치는 지하철 낫개역 6번 출구 엘리베이터 바로 앞. 가게는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고 아담했는데, 내가 들어가기 전부터 거의 만석이었다. 테이블이 한 다섯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메뉴가 꽤 다양했다. 친구를 기다리며 메뉴를 미리 스캔하고 들어갔다. 요새 물가치고 비싼 편은 아니다. 특이한 메뉴도 있었다. 만두돈가스. 하지만 난 그냥 북촌만둣국을 주문했다. 난 처음 가는 곳은 간판 메뉴를 주문하는 편이다. 재방문인 친구도 같은 걸 주문했다. 북촌만둣국 8천 원 공깃밥 별도 1천 원 계란지단과 김 고명까지 제법 푸짐하고 맛있어 보였다. 북촌손만둣국에는 여러 종류의 만두가 다양하게 들어가 .. 2023. 9. 25.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