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우핏우먼 아더민즈 돔 수피마 반팔티
오랜만에 찾아온 패알못의 패션템 후기 ^^ ㅎㅎ
여름 다 지나가고 올리는 거긴 하지만,
그만큼 검증될 만큼 입어보고 쓰는 거라고 변명..
싸구려 티셔츠들에 질려버린 나
올여름에는 좀 비싼 티셔츠를 입어보자고 다짐했었다.
어디까지나 내기준....
롯데온 앱 구경하다가 할인찬스로 구매한 드로우핏우먼 티셔츠.
사실 브랜드 잘 모른다.
그냥 좀 깔끔하고 시원해보여서 삼
나의 구매가는 18,160원
이정도면 진짜 괜찮은 가격 같아서 질렀다.
티셔츠 한장이라 그런가
시크하게 빤딱거리는 포장지로 포장돼서 도착
근데 그냥 비닐 아니고 반투명 지퍼백에 들어있어서 놀람
고급이네..
결제할인까지 해서 17,000원도 안되게 주고 샀는데,
정가 무려 42,000원이네 럭키에이미
내 나름의 티셔츠 고른 기준
1. 목 뒤 안감에 늘어남 방지 덧댐처리
2. 목둘레 박음질이 2중 처리
3. 시원한 재질
한 장에 7만 원 하는 티셔츠도
목 뒤에 덧댐 처리 없고, 박음질 대충 한번 박은 것도 많더라.
안쪽에 덧댐 처리된 곳은 박음질할 수 없나 보다.
실밥은 알아서 처리하자
난 귀찮아서 흐린 눈
나는 M사이즈로 주문했는데도 이모양이다.
사이즈가 작게 나온 거 아닌지??
나 그래도 상체는 날씬한 편인데...
그냥 진짜 딱 맞는 느낌임
그렇다고 팔뚝에 들러붙진 않아서 다행이다.
들러붙는 티셔츠 싫어요..
돔 모양에 프린트된 문구는 이렇다.
Silence is argument carried out by other means.
체계바라 명언으로 유명한 문구던데.
침묵은 또 다른 저항이다... 뭐 이쯤 해석하면 되려나.
웃기는 애다...
화장실에서 침묵으로 착샷 찍고 있음
일하기 싫은 사람이 몰래 저지르는 흔한 저항
아무튼 이 티셔츠는 생각보다 시원하다.
내 기준 저 정도면 세미 슬림핏인데 ㅋㅋ
소재 자체가 다른 티셔츠보다 통풍이 잘돼서,
더운 날 입기 좋았다.
청바지에도 슬랙스에도,
넣어 입고 빼 입고 제법 아무렇게나 막 잘 입었음.
뼈말라가 아니라면 M사이즈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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