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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일상/카페 후기

[부산/강서] 카페 앙로고택 - 앙탄 바로 옆 한옥 카페 솔직후기

by 단호박캔디 2024. 8. 17.

카페 앙로고택

 

앙탄에서 오리코스요리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앙로고택 카페로 갔다.

앙탄보다 앙로고택이 유명하다고 한 듯... 의아하다 ㅋㅋ

 

한옥이라 어른들 모시고 가면 더 좋을 것 같다.

 

사실 나도 카페 건물부터 보고 오 좋은 곳이다~ 했었다.

 

 

네이버에 낙동강 뷰가 보이는 대형 한옥카페라고 돼있는데 

전혀 아니다. ㅡㅡ

카페 안에서는 주차장밖에 안보임..

 

낙동강 뷰는 식당인 앙탄에서만 즐길 수 있다.

 

내부는 그냥 깔끔함

들어서자마자 커피향이 안풍겨서 의아했는데,

주문은 옆에 별채?가 따로 있어서 거기서 해야했다.

 

우리는 11시 30분 예약으로 일찍 밥을 먹고 왔기 때문에,

카페도 자리가 많았다.

 

 

2층이 뭔가 독특해 보여서 계단으로 올라가봤다.

2층은 테이블도 없고 그냥 포토존인 것 같다.

근데 에어컨이 안틀어져 있어서 진짜 핵 더움

 

숨이 턱턱 막혔다.

 

 

주문하러 옆 건물로 들어왔다.

더위를 뚫고 왔다갔다 해야해서 좀 불편함

셀프로 가져가야 해서 그냥 음료가 나올때까지 기다렸다.

 

 

가격대가 좀 있다.

여기는 앙탄에서 밥먹은 손님들이 대부분일 것 같은데,

앙탄 영수증을 보여주면 30% 할인된다.

 

음.. 내생각엔 30% 할인해봤자 그냥 일반 카페 가격이다.

대신 아메리카노 양이 많음 

 

 

들어서자마자 커피향이나 과자 굽는 냄새가 나지 않아서

생각보다 많은 쿠키와 빵에 당황함 ㅋㅋ

 

 

아무래도 오리가 마스코트인듯 하다.

그냥 풀빵틀에 구운 것처럼 생겼고..

솔직히 맛있을 것 같지 않아서 패스했다...

 

그냥 뭔가 손이 안가...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앙로 크림 라떼

앙로크림라떼 빼고는 커피 양이 많음

 

커피가 맛있는진 모르겠다.

앙로크림라떼는 진짜 달아서 불호

 

뜨거운 음료는 종이컵 두개 끼워줬는데도 겁나 뜨거움...주의!

 

재방문 의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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