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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일상/음식점 후기

[부산/장림] 신전떡볶이 내돈내산 방문 후기 - 치즈떡볶이, 로제떡볶이, 참치마요컵밥

by 단호박캔디 2024. 6. 8.

신전떡볶이 부산장림점 후기

 

롯데시네마 부산장림점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 쉬웠다.

떡볶이 먹고 영화 보러 가기 딱임

배달 전문인 걸 말해주는 아담한 가게 규모.

 

 

여자 직원분만 혼자 있었는데,

기분 나쁜일이 있으셨나... 

그냥 나갈까 3초 생각함 ㅋㅋ

 

매장은 깔끔한 편이었고, 테이블은 5~6개였다.

근데 테이블 폭이 너무 좁음

4인 테이블에 2명만 앉아야 할 것 같았다.

 

방금 전에 손님들이 나간건지 뭔지

테이블이 좀 지저분하길래 내가 대강 치우고 착석

 

일단 주문부터 넣고, 앞접시랑 숟가락 포크 챙겨 옴

세팅이랑 음료는 셀프다.

 

치즈 떡볶이 5,500원

로제떡볶이 5,500원

참치마요 컵밥 4,000원

캔음료(콜라) 355ml 2,000원

총 1만 7천 원

 

신전떡볶이 오랜만에 사 먹어서 가격에 좀 놀랐다.

이제 떡볶이도 저렴한 음식이 아님

요새는 다 비싸다..ㅜ ㅜ 

 

 

콜라는 냉장고에서 알아서 꺼내면 되고,

얼음은 카운터 옆 얼음냉장고에서 스쿱으로 담으면 된다.

 

오 세모난 그릇 처음 봐..ㅋㅋ

 

원래 치즈떡볶이가 최애였는데, 이날부로 바뀜

로제가 더 맛있었다.

 

신전 치떡이 최애떡볶이였는데,

어째 맛이 옛날이랑 달랐다.

내가 기대한 맛은 이게 아닌데..

 

같이 먹은 동생은 똑같다고 함 ㅋㅋ

 

 

떡볶이 그릇이 세모난 모양에 손잡이도 있어서 좋았다.

위 사진처럼 놓으면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나눠먹기 편함

 

 

생각보다 양이 푸짐했던 컵밥

참치도 많이 들어있었다.

마요네즈랑 바비큐소스? 는 깔끔하게 일회용으로 제공된다.

 

요새 내가 참치마요에 감흥이 없어서 그런가..

그냥 집에서 해 먹는 참치 간장비빔밥이 더 맛있는 것 같았다.

 

절대 맛없는 게 아니고 그냥 내 입맛이 이제 참기름을 더 원하나 봄 ㅋㅋ

 

 

롯데시네마 가기 전에 들러서 배 채우기 좋은 신전떡볶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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