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떡볶이 부산장림점 후기
롯데시네마 부산장림점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 쉬웠다.
떡볶이 먹고 영화 보러 가기 딱임
배달 전문인 걸 말해주는 아담한 가게 규모.
여자 직원분만 혼자 있었는데,
기분 나쁜일이 있으셨나...
그냥 나갈까 3초 생각함 ㅋㅋ
매장은 깔끔한 편이었고, 테이블은 5~6개였다.
근데 테이블 폭이 너무 좁음
4인 테이블에 2명만 앉아야 할 것 같았다.
방금 전에 손님들이 나간건지 뭔지
테이블이 좀 지저분하길래 내가 대강 치우고 착석
일단 주문부터 넣고, 앞접시랑 숟가락 포크 챙겨 옴
세팅이랑 음료는 셀프다.
치즈 떡볶이 5,500원
로제떡볶이 5,500원
참치마요 컵밥 4,000원
캔음료(콜라) 355ml 2,000원
총 1만 7천 원
신전떡볶이 오랜만에 사 먹어서 가격에 좀 놀랐다.
이제 떡볶이도 저렴한 음식이 아님
요새는 다 비싸다..ㅜ ㅜ
콜라는 냉장고에서 알아서 꺼내면 되고,
얼음은 카운터 옆 얼음냉장고에서 스쿱으로 담으면 된다.
오 세모난 그릇 처음 봐..ㅋㅋ
원래 치즈떡볶이가 최애였는데, 이날부로 바뀜
로제가 더 맛있었다.
신전 치떡이 최애떡볶이였는데,
어째 맛이 옛날이랑 달랐다.
내가 기대한 맛은 이게 아닌데..
같이 먹은 동생은 똑같다고 함 ㅋㅋ
떡볶이 그릇이 세모난 모양에 손잡이도 있어서 좋았다.
위 사진처럼 놓으면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나눠먹기 편함
생각보다 양이 푸짐했던 컵밥
참치도 많이 들어있었다.
마요네즈랑 바비큐소스? 는 깔끔하게 일회용으로 제공된다.
요새 내가 참치마요에 감흥이 없어서 그런가..
그냥 집에서 해 먹는 참치 간장비빔밥이 더 맛있는 것 같았다.
절대 맛없는 게 아니고 그냥 내 입맛이 이제 참기름을 더 원하나 봄 ㅋㅋ
롯데시네마 가기 전에 들러서 배 채우기 좋은 신전떡볶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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