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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일상/음식점 후기

[부산/부산진] 부산진역 근처 마라탕집 '야미마라탕' 방문 후기

by 단호박캔디 2024. 4. 23.

야미마라탕 부산진역점

 

비 오는 날 동구문화플랫폼 전시 보고 나서 

저녁 먹으러 방문한 야미마라탕

 

진짜 횡단보도만 한 번 건너면 도착..

비 오는 날은 국물이지!

 

 

내부에 테이블도 꽤 많고 깔끔했다.

다만 비 오는데 에어컨 안 틀고 창문을 좀 열어놔서 꿉꿉..

아무래도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비가 와서 그런지 배달 주문이 많아 보였다.

 

 

가득 차있는 재료들

재료 이름도 붙어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내 최애는 새우볼 ㅋㅋ

 

근데 여기는 고수가 없었다.

쑥갓은 있음

 

 

 

여기도 다른 마라탕집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재료를 볼에 담아서 무게당 가격을 계산하면 된다.

 

마라탕은 100g에 1,900원(최소 7,000원부터)

마라샹궈는 100g에 3,000원(15,000원부터)

 

 

이정도 담았더니 480g 정도였나..

 

 

언니들이 그러는데, 마라탕집 햄이 그렇게 맛있단다.

하지만 난 비엔나가 좋아서 비엔나만 담음 ㅋㅋ

 

 

1단계가 저 정도 비주얼이다.

하나도 안 매워 보였는데..

한 숟갈 하니까 칼칼~했다 ㅋㅋ

 

고수랑 땅콩소스가 안 들어가서 뭔가 덜 자극적인데

칼칼~한 마라의 맛은 똑같다.

 

아, 여기 일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굉장히 친절하시다고 한다.

할아버지랑 아저씨밖에 못 봤는데, 할아버지 인상 좋으심

 

아저씨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말을 두 번씩 해야 됨 ㅋㅋ

좀 무뚝뚝하신데 무서워할 필요는 없는 거 같다..

 

아, 그리고 여기 동백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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