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 오거리 근처 카페 '인오프'
어밤부 갔다가 원래 가려고 했던 카페가 있었는데,
하필 딱 휴무길래 대신 방문해 본 인오프
지나가면서 본 적은 있는데, 들어간 건 처음이었다.
처음엔 여기도 영업 안하는 줄...다행히 영업중이었다!
지나가면서 봤을 땐 작은 카페인 줄 알았는데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도 많은 곳이었다.
기본적으로 2인석이 많았는데,
옆에 가방을 놓을 수 있는 바구니도 있어서 좋았다.
카페 창가가 햇빛이 잘 드는 편이라 분위기가 좋았고,
빵이나 과자 굽는 냄새가 나서 따스한 느낌
쿠폰이 이쁘다.
도장 16개 찍으면 무료 음료 한 잔
음료 시킬 땐 몰랐는데,
여기 사장님? 이 파티시에 자격증이 있는 것 같았다.
디저트 모형만 봐도 너무 이쁘고 맛있게 생겼다.
배가 너무 불러서 음료만 시켰는데,
다음번엔 케이크이나 휘낭시에를 먹어봐야겠다.
테이블마다 꽃병이 있었는데 꽃이 다 시들어있었다.
그냥 치우거나 드라이플라워로 있는 게 깔끔할 듯
아메리카노 4500원
맛도 괜찮았다. :)
친구가 주문한 청포도 코코팜 에이드였나
6,000원
잔이랑 받침까지 있어서 정말 싱그럽고 예뻐 보인다.
맛은 그냥 코코팜 맛이라고 들었다ㅋㅋ
아무튼, 평일 낮에 가면 사람도 별로 없어서 제일 좋을 것 같다.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 좋다.
다음엔 꼭 디저트를 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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