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티 센텀점(사이언스파크 컨벤션홀 지하 1층) 후기
작년 한글날에 다녀온 더파티 센텀점 후기
고고!!
해운대구쪽에는 더파티가 두 군데 있다.
더파티 센텀점(사이언스파크 지하1층)과
더파티 해운대점
우리가 다녀온 곳은 센텀!
센텀점은 주차장이 넓어서 마음 놓고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다.
센텀사이언스파크 컨벤션홀에는 웨딩홀이 있어서,
결혼식 뷔페로도 많이 이용되는 곳이다.
결혼식 하객들이랑 밥 먹기엔 너무 북적일 것 같아서, 월요일인 한글날에 다녀왔다.
우리는 5인석으로 미리 예약했고,
좀 프라이빗한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입구 안쪽 구석?이라 덜 시끄러운 건 좋았다.
사진으로 보기엔 뒷배경이 무슨 벽돌 공사 중인 것처럼 칙칙한데,
실제로는 그렇게 다크한 분위기는 아니었다.ㅋㅋ
위 사진 말고, 매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거기에도 테이블이 많았다.
거긴 돌잔치나 하객이나 뭐 그런 손님용인 듯
아주 널찍널찍해서 좋았다.
위 사진은 식사 끝내고 찍은 사진이라 사람이 거의 없음
위 배너는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가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한식코너에는 각종 김치와 육회, 갈비찜도 있었다.
찜갈비 생각보다 괜찮았다.
일식으로는 타코와사비, 낫또, 초밥 등
여러 가지 튀김도 보인다.
갖가지 떡과 케이크, 무스, 구움 과자, 쿠키 등
여러 디저트가 보였다.
양갱도 색깔별로 있었는데 그것도 생각보다 괜찮음
쌀국수는 쌀국수 코너에서 주문하면 즉석으로 만들어준다. 맛있었음.
회는 회 맛이고.. 다 먹을만했다.
저 페스츄리 올라간 수프는 어느 뷔페를 가나 보이는 것 같은데
역시 맛있었다.
피자도 맛있음
중식코너에서 가져온 깐풍새우, 꿔바로우, 그리고 저 딱새우 같은 거 뭐라 그러지..
깐풍새우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음식이고,
꿔바로우는 좀 별로였다.
장첸이 쌓아놓고 먹던 저 새우인지 가재인지
저건 그럭저럭 괜찮았음
저 대왕새우 버터구이인가 저거
저거 저거저거 진짜 맛있었음!! 배불러서 두 번밖에 못 먹었다...
저 일본식 김밥 비슷하게 생긴 저거.. 후토마키?
저건 괜히 먹었다. 너무 배가 차서 뷔페에서 먹긴 헤비한 음식이다.
그냥 예뻐서 예전의 추억으로 먹어봄
메로구이 그냥 그랬고, 스테이크도 뭐 쏘쏘
흔들린 초점이
한 숟갈 맛보고 흔들린 내 동공 같다...
진짜 노맛이다.
게살수프랑 마라탕이었던가
진짜 맛없다. 진짜. 진짜 맛없어.
케이크들은 그냥 쏘쏘
뷔페에서 내놓는 슈는 어딜 가나 맛이 없다.
저 살구색 무스 디저트는 상큼해서 엄마가 좋아하셨다.
나조차도 어떻게 저렇게 짠 건지 신기한 소프트 아이스크림 ㅋㅋㅋㅋ
뭐 그냥 먹을만했다. 아주 저렴한 맛은 아님.
디저트 중에는 위 오른쪽 사진에 나온 견과류 올라간 과자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내 취향.
사진만 봤는데도 배부르다.... 어지간히도 먹었네.
더파티센텀점은 대체적으로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지하 1층인데 전혀 지하인 거 못 느낌 ㅋㅋ
나갈 때는 입구쪽 바에서
아메리카노 녹차 중에 아무거나 골라서 테이크아웃할 수 있다.
나중에 계산할 때는 VIP이용권 두장을 사용하고, 3인은 카드 계산했다.
VIP이용권의 경우 수령일로부터 약 2년까지 사용 가능하고,
미리 예약하고 가야 한다!
더파티 센텀점 가격은 주말/공휴일 중식은 49,000원, 석식은 54,000원이다.
카카오트리(다른 유명 부페)는 월요일 휴무던데, 더파티는 월~일 다 해서 좋음.
탄산음료는 뷔페에 포함되지 않아서, 따로 주문해서 마셔야 한다.
'어쩌다 일상 > 음식점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남포] 남포동 신상맛집 '동백 고메 함바그' - 순수한우로 만든 한국식 함바그 (2) | 2024.02.26 |
---|---|
[부산/남포] 깡통시장 베트남 음식점 '분차카 갓반미' - 분짜 추천 (0) | 2024.02.21 |
[부산/다대] 순대국밥 맛집 수백당 전골세트 후기 (2) | 2024.02.12 |
[부산/남포] 남포동 국밥맛집 목촌돼지국밥 광복점 (0) | 2024.01.24 |
[부산/남포] 가성비 햄버거맛집 '노브랜드버거' 광복점 (3) | 2024.0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