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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소비

[음식/캔디] 민트 중독자의 이클립스 - 페퍼민트/스피어민트/허브 꿀 레몬향

by 단호박캔디 2024. 2. 27.

eclipse

돌고 돌아 이클립스!

 

민트에 탐닉한 게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다.

어릴 땐 박하사탕이 마냥 좋았고(사탕 자체는 별로),

고1 때 처음 먹어본 HALLS로 좀 더 강한 민트에 끌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 호불호 강한 민초... 난 민초도 잘 먹는다ㅋㅋ

이클립스는 21살땐가 호주에서 처음 사 먹고..

한국에서도 파는 걸 본 후로는 꾸준히 자주 사먹게 된다.

 

카카오 쇼핑 딜에 이클립스가 떠서 별로 망설임 없이 질렀다.

요새 이클립스 단품이 3천원 정도고,

편의점에서 1+1을 하지 않는한 거의 2천 원 후반대에 머무르고 있다.

 

카카오에서 이클립스 8개 한세트에 11,400원에 구입!

잘 샀다 잘 샀어 :)ㅋㅋㅋ

 

 

그동안 다양한 맛을 먹어봤는데,

강한 게 좋을 땐 페퍼민트

향기로운 게 좋을 땐 스피어민트

이 두가지가 나에겐 베스트이자 스테디셀러다 ㅋㅋ

 

수박맛, 복숭아맛 이런 것도 다 먹어봤는데

민트의 그 화~한 시원함이 덜하고, 맛도 그저 그랬다.

 

사은품으로 신상인 허브(꿀레몬향)맛 이클립스와

M&M 초코바도 왔다.


스피어민트향은 롯데 스피아민트껌과 거의 똑같은 맛이다. ㅋㅋㅋ

페퍼민트에 질릴 때 한 번씩 먹기 괜찮음.

페퍼민트가 민트력 100이면, 스피어민트는 민트력 70..

그 외의 다른 맛들은 논할 가치도 없음.

 

 

그리고 여느 다른 맛 이클립스와 비슷하겠지 싶어서

기대 안했던 신상- 허브 꿀레몬향 이클립스!

여태까지 나왔던 이클립스와는 다르잖아?

 

일단 캔디 크기가 훨씬 크다.

입에 넣었을 때 꽤나 존재감 있으면서, 무늬가 들어가서 입체적 ㅋㅋ

 

난 원래 꿀 특유의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레몬이 섞여서 꽤 먹을만하고 커서 그런지 청량한 민트력도 70은 된다.

 

엠앤엠 크리스피 초콜릿바 크런키

 

역시 사은품으로 함께 배송된 엠앤엠 초코바!

이클립스와 m&m은 회사가 같다.

MARS 계열사 제품들

M&M's, 스니커즈, 트윅스, 몰티져스, 이클립스, 스키틀즈.

 

기대 안했는데 맛있어서 당황함 ㅋㅋㅋ

난 초콜릿 안에 씹히는 뭔가가 들어간 게 좋다.

초콜릿 안에 크런키한 과자와 엠앤엠 초콜릿이 들어있다.

안에 들어있는 엠앤엠은 어떻게 안 녹는거지..?!

 

겉을 덮고있는 밀크초콜릿은 손에 닿자마자 녹을 정도라

입에서도 잘 녹았다.

 

다음에 눈에 띄면 한 번 사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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