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lipse
돌고 돌아 이클립스!
민트에 탐닉한 게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다.
어릴 땐 박하사탕이 마냥 좋았고(사탕 자체는 별로),
고1 때 처음 먹어본 HALLS로 좀 더 강한 민트에 끌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 호불호 강한 민초... 난 민초도 잘 먹는다ㅋㅋ
이클립스는 21살땐가 호주에서 처음 사 먹고..
한국에서도 파는 걸 본 후로는 꾸준히 자주 사먹게 된다.
카카오 쇼핑 딜에 이클립스가 떠서 별로 망설임 없이 질렀다.
요새 이클립스 단품이 3천원 정도고,
편의점에서 1+1을 하지 않는한 거의 2천 원 후반대에 머무르고 있다.
카카오에서 이클립스 8개 한세트에 11,400원에 구입!
잘 샀다 잘 샀어 :)ㅋㅋㅋ
그동안 다양한 맛을 먹어봤는데,
강한 게 좋을 땐 페퍼민트
향기로운 게 좋을 땐 스피어민트
이 두가지가 나에겐 베스트이자 스테디셀러다 ㅋㅋ
수박맛, 복숭아맛 이런 것도 다 먹어봤는데
민트의 그 화~한 시원함이 덜하고, 맛도 그저 그랬다.
사은품으로 신상인 허브(꿀레몬향)맛 이클립스와
M&M 초코바도 왔다.
스피어민트향은 롯데 스피아민트껌과 거의 똑같은 맛이다. ㅋㅋㅋ
페퍼민트에 질릴 때 한 번씩 먹기 괜찮음.
페퍼민트가 민트력 100이면, 스피어민트는 민트력 70..
그 외의 다른 맛들은 논할 가치도 없음.
그리고 여느 다른 맛 이클립스와 비슷하겠지 싶어서
기대 안했던 신상- 허브 꿀레몬향 이클립스!
여태까지 나왔던 이클립스와는 다르잖아?
일단 캔디 크기가 훨씬 크다.
입에 넣었을 때 꽤나 존재감 있으면서, 무늬가 들어가서 입체적 ㅋㅋ
난 원래 꿀 특유의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레몬이 섞여서 꽤 먹을만하고 커서 그런지 청량한 민트력도 70은 된다.
역시 사은품으로 함께 배송된 엠앤엠 초코바!
이클립스와 m&m은 회사가 같다.
MARS 계열사 제품들
M&M's, 스니커즈, 트윅스, 몰티져스, 이클립스, 스키틀즈.
기대 안했는데 맛있어서 당황함 ㅋㅋㅋ
난 초콜릿 안에 씹히는 뭔가가 들어간 게 좋다.
초콜릿 안에 크런키한 과자와 엠앤엠 초콜릿이 들어있다.
안에 들어있는 엠앤엠은 어떻게 안 녹는거지..?!
겉을 덮고있는 밀크초콜릿은 손에 닿자마자 녹을 정도라
입에서도 잘 녹았다.
다음에 눈에 띄면 한 번 사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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