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자 : 2022. 08. 12. 금. ~ 2022. 08. 15. 화.
- 여행지 : 베트남 - 호치민, 무이네
- 교통수단 : 비행기, 그랩, 슬리핑 버스
LA VELA SAIGON HOTEL
Address: 280 Nam Ky Khoi Nghia, Ward 8, Dist 3, Ho Chi Minh City, Vietnam
Tel: Phone: +84 (0) 28 3622 2280
Email: lavelahotel@lavelasaigon.com
한카페에서 그랩을 타고 도착한 라벨라 사이공!
전날 묵었던 아난다 리조트와는 급 다른 분위기의 숙소
여기 직원들 유니폼은 전통복과 퓨전 컨셉인 느낌.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쾌적했다.
답답한 체크인&아웃
여기는 리셉션 직원들이 제일 별로다.
체크인 할때는 직원이 개미 같은 목소리로 얘기해서 뭐라는지 알아듣기 힘들었고,
영어가 잘 안되는 직원도 있는 것 같았다.
심지어 예약시 빠른 체크인을 위한 정보 요청 메일이 온다.
(Self-service Guest Portal)
귀찮은데도 적어서 업데이트하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한참 걸렸다. 전혀 할 필요가 없다는거지.
체크인하는데 뭐가 그리 오래 걸리는지ㅋㅋ
대기 고객이라곤 없었는데도 말이다.
아, 그리고 체크인 시 100만동 디파짓 있었다.
체크아웃할 때는 진짜 너무 짜증 났고,
다른 고객들도 모두 화난 상태였다..
최악의 체크아웃.
이건 나중에 얘기해보기로 한다.
쾌적한 룸 컨디션
Deluxe Double Room City View with Breakfast
VND 1,756,800.00
(디럭스 더블룸 2인 조식 포함 - 112,858원)
방이 아주 넓다고 할 순 없겠지만, 대신 화장실도 넓고 발코니도 있어서 좋았다.
침대도 꿀잠 가능
시설적인 측면은 흠잡을 데 없이 다 마음에 들었다.
깨끗하고, 적당히 세련된 인테리어.
화장실면까지는 대리석 바닥이고, 방은 카펫이 깔려있다.
호텔 복도에서 쿰쿰한 냄새가 난다는 후기들을 봤는데,
우리가 갔을 땐 냄새 없이 쾌적했다.
라벨라 최대의 자랑, 루프탑 인피니티 풀
선크림 대충 바르고 목욕가운 걸치고 수영장으로 바로 올라갔다.
Top floor 줄임말인가, 수영장은 엘리베이터에서 T를 누르면 된다.
(엘리베이터는 늘 한세월 걸린다.)
아고다 사진빨 감안하고 간 건데, 사진보다 더 예뻤다!
수영장은 정말 최고야 ㅠㅠ
메인풀은 정말 크고, 선베드는 사람이 많아서 모자랐다.
대신 뒤편에 테이블들이 쭉 있고,
안쪽으로 좀 프라이빗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우린 거기에 짐을 풀어놓고 놀았다.
무료로 나눠주는 수건은 주황색이었다.
한 시간 반 정도 수영장에서 정말 잘 놀고 나왔다.
특히 노을 지는 게 너무 예뻤다.
다시 가고 싶을 정도다.
'어쩌다 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호치민 3박 5일_ 3일차(I) 라벨라 사이공 조식, 아침 수영 (1) | 2022.11.29 |
---|---|
[베트남] 호치민 3박 5일_ 2일차(V) 호치민맛집 벱메인, 카티낫 (0) | 2022.11.27 |
[베트남] 호치민 3박 5일_ 2일차(III) 아난다 조식, 럭셔리 슬리핑버스 (0) | 2022.11.21 |
[베트남] 호치민 3박 5일_ 2일차(II) - 레드샌듄, 요정의 샘물 (0) | 2022.11.19 |
[베트남] 호치민 3박 5일_ 2일차(I) 무이네 프라이빗 투어 (0) | 2022.1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