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자 : 2022. 08. 12. 금. ~ 2022. 08. 15. 화.
한바탕 쿱마트를 털고 나오니, 비가 그쳐있었다.
동생이 숙소까지 10분 정도면 간다고 해서,
그냥 또 걸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분...? 택도 없었다. ㅎㅎ
한 25분 걸린듯
어쨌든 그래도 걸으면서 또 이것저것 많이 구경하고 재밌었다.
아이콘 사이공 도착해서 맡겨둔 캐리어를 찾았다.
로비가 넓고 소파도 많아서,
거기 앉아서 짐 정리를 대충 하고
어떻게 남은 베트남 돈을 소진할까 구글맵을 켰다.
바로 옆에 평점 높은 마사지샵이 있길래 일단 찾아갔다.
예약 없이 갔지만 마사지가 가능했고,
우린 발마사지 한 시간을 선택했다.
공항 갈 시간을 계산하면 한 시간밖에 안돼.
매장은 그리 크지 않았고,
대기실도 작았지만 직원 친절도는 괜찮았다.
호치민 사람들은 대부분 친절하다.
사실 마사지 만족도는... 그냥 쏘쏘
딱히 추천할 정도는 아닌데,
그냥 아이콘 사이공에 묵는다면 가까우니 가볼 만하다.
한 가지 더 좋았던 건, 발마사지만 해도 샤워가 가능하다는 거였다.
샤워가 무료였는지, 한 천 원 냈었는지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긴 하다.
그래도 공항 가기 전에 간단하게라도 씻을 수 있으니 좋았다.
샤워시설은 좀.... 갑갑하긴 했다.
샤워실인데 좀 어둡고, 좁아서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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