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자 : 2023. 05. 19. 금. ~ 2023. 05. 22. 화.(3박 5일)
Since 1958 Kem Trang Tien 아이스크림
딱히 큰 기대는 없었지만 숙소와 정말 가까워서 들러본 아이스크림 가게
밤에 보면 들어가고 싶은 욕구가 솟는 외관이다.
예쁜 초록색 간판에 반짝반짝 빛나는 전구들이 축제를 연상케 한다.
들어가면 회전목마가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짱띠엔 아이스크림은 195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가게라고 한다.
인기가 많아서인지 꽤 크고 넓다.
똑같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부스가 세 개씩이나 모여있어서
흡사 아이스크림 아울렛에 온 기분이었다.
낮에 서점 구경하고 다니다가 더워서 들렀다.
녹차맛으로 주문했고 정말 어린이용 아이스크림처럼 작았다.
입 큰 사람은 한 입 컷도 가능할듯?
아이스크림 자체는 맛있는데,
저 매장 자체도 천장이 뚫려있고 햇빛 그대로 들어오는 곳이라
자리 잡고 앉자마자 녹아서 줄줄 흘렀다. ㅜ ㅜ 휴지 필수
맛있는데 꼭 가서 먹어야 될 정도는 아니다.
가까우면 그냥 재미 삼아 먹으면 좋을 것 같다.
하노이 Sociolla에서 선스틱 쇼핑
꼭 필요해서 구매했지만, 돈은 좀 아까웠던 선스틱 구매 후기
첫날 오페라 하우스에서 숙소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했던 곳이다.
군데군데 홍보하는 화장품 광고
아 - 여기가 하노이의 올리브영 비슷한 그런 거구나~ 했었다.
그리고 다음날 내가 저길 가게 될 줄은..
그렇다.
이 날도 날씨가 끝내주게 좋았다.
근데 이제 너무 뜨거운..
한국의 여름도 덥고 습하지만,
하노이에서는 피부가 따가울 정도로 뜨거웠다.
원피스에 얇은 긴팔 셔츠를 걸치고 다녔는데,
다리가 따가워!?
고민하다가 결국 Sociolla로 갔다.
하노이 선스틱 검색하니까 별로 파는 데가 없어보여서.
사실 하노이에서 선스틱 바르는 사람 나 말고는 아무도 못봄
안내받은 선스틱 코너에는 딱 두 종류의 선스틱만 있었다.
둘 다 한국 제품이었는데... 문제는 가격 ㅋㅋㅋㅋㅋ
그나마 할인 행사 중인데도 무려 489,700동이다.
내 하루 숙박비 2배 이상이잖아?!
한국돈으로 약 2만 8천 원 정도였다 ㅠ ㅠ
한국에서는 반값이면 사는데 ㅠㅠ
어쩔 수 없이 그냥 샀다.......
깜디 돼서 귀국하고 싶지 않으면 꼭 미리 준비하길!
셀퓨전씨 선스틱 사용 후기는 아래 링크 :D
2023.06.08 - [어쩌다 소비] - [화장품] 셀퓨전씨 선스틱 Mild & Cooling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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