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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일상/카페 후기

[부산/다대포] 가볍게 즐기는 카페 '블루샥'

by 단호박캔디 2022. 12. 12.
  • 방문일자: 2022.10.25.
  • 영업시간 : 월-목> 08:00 ~ 22:00, 금> 08:00 ~ 23:00, 토> 09:00 ~ 23:00, 일> 09:00 ~ 22:00 
  • 가격: 아메리카노 3500원 (테이크아웃 2000원), 카페라떼 3800원, 샥라떼 3800원
  • 주차장: 있는데 작음,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있음

Blu_Shaak COFFEE 다대포점

다대포해수욕장역 1번 출구 근처에는 카페가 정말 많다.

횡단보도만 건너면 시작되는 카페 행렬

 

지금 기억나는 것만 해도

컴포즈커피, 하삼동커피, 더 벤티, 투썸, 스벅.

이외에도 베스킨라빈스 및 개인 카페들도 많다.

 

그중 제일 먼저 보이는게 블루샥이다.

다대포해수욕장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딱 보이는 풍경

매장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라서,

테이크 아웃하는 손님들도 많다.

 

매장 손님은 연령층이 좀 높은 편이었다.

 

아메리카노는 테이크아웃 시 훨씬 저렴하다.

2000원이니 양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라면 

테이크아웃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양을 생각하면 주변 테이크아웃 전문점이 가성비가 좋지.

 

샥라떼 작고 귀여워

여긴 공원이 워낙 뷰가 좋아서,

날씨가 좋은 날엔 테이크아웃을 추천한다.

횡단보도 건너서 몇 걸음만 가면 생태공원이다.

샥라떼는 아이스만 가능한데

제대로 안 읽고 그냥 주문해버렸다.

사이즈 너무 작고 귀엽잖아 ㅋㅋ

샥라떼는 블루샥의 시그니처 커피라고 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우유+크림

어우 달아 이런 느낌은 아니다.

크림이 적당히 달달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서 좋았다.

 

양이 적어서 마시고 싶은 걸 꾹 참으면서 공원 도착

 

몇 모금 하면 끝난다...ㅋㅋㅋ

뭔가 아쉬워서 더 맛있는 거 같은 그런 기분

혼자 커피 한 잔 하면서

노을도 보고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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