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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일상/음식점 후기

[부산/다대포] 뷰 좋은 다대포 맛집 '리에또' - 다대포 데이트, 모임 추천

by 단호박캔디 2024. 4. 22.

LIETTO  리에또 방문 후기

날씨가 좋았던 주말에 다녀온 리에또 후기

미리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미리 인원수에 맞춰서 예약이 가능하다.)

 

오픈은 11시 30분!

지하 2층에 주차장 있음

이게 식당 뷰라니..

이 정도면 부산에서 손꼽아도 될 듯

호텔도 아닌데 이렇게 탁 트인 전망은 흔치 않다.

 

다만 이런 뷰를 보여주는 곳인 만큼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차가 있다면 가기 좋은 데이트, 모임장소다.

 

선상 콘셉트 테이블도 있었다.

인원수가 헷갈리는 바람에,

6명인데 5명 선상테이블로 예약했었다. ㅠㅠ

다행히 6인에 맞춰서 다른 테이블석으로 바꿔주셨다.

 

창가 자리가 뷰는 제일 좋겠지만,

다른 자리에서도 창쪽을 보고 앉으면 충분히 분위기 좋음

 

2인석을 제외한 웬만한 테이블에

거의 키오스크가 있었다.

결제는 카운터에서 해야 함.

 

 

주방이 반오픈형이었던 듯

대체적으로 밝고 환한 인테리어라

날씨 맑은 날 가면 여행하는 기분도 들고 좋은 곳

 

물병과 피클이 먼저 준비되었다.

 

식전빵

아웃백의 부시맨 브레드와 똑같은..

따끈하게 데운 빵이 나온다.

 

빵은 비슷한 맛인데, 찍어먹는 저 딥이 맛있다.

크림치즈 딥

6인에 식전빵 2개가 기본으로 제공됐고,

리필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해물 필라프

양은 적지도 많지도 않고 그냥 평범했다.

맛은 있음!

마르게리따 피자

 

후기에 이게 맛있다는 글이 많아서 시켰다.

친구 한 명은 이게 제일 맛있다고 함

오 확실히 재료가 신선한 게 느껴졌다.

바질 좋아하는 사람은 추천!

 

다만 피자 바닥에 기름이 너무 흥건했음...

나이프를 안주길래 그냥 손으로 먹었는데

손에 기름이 질질...-_ㅠ

 

 

라자냐

오랜만에 라자냐도 먹었다.

요건 내 기준 좀 짜고 그냥 그랬음

옛날에 호주에서 먹었던 그 맛은 절대 느낄 수가 없는 건가..

버섯리조또와 무료 샐러드(네이버리뷰 이벤트)

 

유치원생을 위해 주문한 버섯리조또

이건 입에 넣자마자 뭔가

아! 어디서 먹어본 한식맛인데... 뭔지 모르겠어 ㅋㅋ

 

맛있는데, 다음에 가면 또 시킬 것 같진 않다.

 

아 그리고 문제의 샐러드...

네이버 리뷰 다는 조건으로 무료 제공된다고 적혀있었다.

근데 음식 다 나오기도 전인데...

리뷰부터 달고 보여줘야 샐러드를 준다고 했다..ㅋㅋㅋㅋㅋ

식사 후에 달면 안 되냐니까 안된다고 했다.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요..?"

 

그래서 난 일행들이 좀 먹고 나서 리뷰 달고 샐러드 달라고 하고..-_-

반응 보고 나서 그제야 식사 시작함

 

음료도 아니고.. 샐러드 주는데

식사 전부터 리뷰 인증하라는 건 조금 이해가 안 된다.

 

 

다음엔 그냥 리뷰 안 달고 공짜 샐러드 안 먹을 것 같다.

뷰도 좋고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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