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 맛집 쭈꾸미도사, 역전할머니 맥주 후기
그냥 네이버 평점 높은 곳 대충 골라서 가게된 쭈꾸미도사
가는 길에 의도치않게 아주머니들과 쭈르르 들어가게 됐다. ㅋㅋ
몰랐는데 요새 좀 핫한 곳인듯
5시 40분쯤에 갔는데 6시쯤 되니 이미 웨이팅 대기줄이 생겼다.
대창쭈꾸미, 차돌쭈꾸미, 쭈꾸미대창새우 등등 있었는데
우린 쭈차새로 주문했다.
쭈차새 = 쭈꾸미, 차돌박이, 새우
세트메뉴는 쭈꾸미 메뉴에 육전이 추가된 구성이다.
4명이서 쭈차새 3 SET + 납작당면 추가 + 볶음밥 2개
+ 맥주 한 병, 콜라 한 캔 이렇게 시켰다.
쭈차새 1인 = 15,000원
3 SET = 56,000원
먹으면서 절로 2차로 뭐 더 먹자는 말 나옴
양 적은편...
테이블이 동그란.. 포차느낌의 곳이라
사실 네명이 앉으니 테이블이 좁게 느껴졌다. 뭔지 알지..
이게 3인분이라뇨......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보면 진짜 적어보임
당황.. 그래도 맛은 있음
위 사진은 업체등록사진이다.
이거 상상하고 가면 절대 안된다........
저만큼 되려면 최소 6인분에 당면 한 3개 추가하고 주먹밥도 시키고 해야됨
주먹밥도 메뉴판에 있었던가 기억이 안나네
치즈감자샐러드? 맛있다는 후기를 많이 보고 갔는데
막상 세팅해주셨을 땐 그게 뭔지도 몰랐다.
한참동안 그냥 소스겠거니 하고 방치한 게 감자샐러드였음 ㅋㅋ
맛은 있음!
계란찜은 그냥 서비스로 주시는 것 같았다.
맛있음!! ㅎㅎ
위에 치즈도 같이 녹아있다.
직원이 모래시계 거꾸로 돌려주면서
시간되면 쭈꾸미 손질해준다고 했다.
그러나 바빠서 그런지 아예 안와서...
우리가 그냥 손질해서 알아서 먹었다 ㅋㅋㅋㅋㅋ
나중에라도 와서 봐줄 줄 알았는데 안옴
납작당면 추가한 것도 처음부터 같이 나오진 않아서
우리가 말하니 그때 줌..
직원들이 불친절한건 아닌데
손님을 의도치않게? 좀 방치하는 느낌
세트메뉴에 포함되는 육전
육전 맛있는데 요것도 ... 12,000원인데..
작은 고기 4장....
3인 세트구성인데 4장 줘서 감사해야될 일일지도 ㅋㅋ
육전은 걍 집에서 해먹는 게 최고군요
근데 옆에 겉절이 진짜 맛있었다.
육전도 맛있는데, 저 겉절이가 의외로 되게 맛있었다!
볶음밥은 그래도 볶아주심 ㅎㅎ
볶음밥도 맛있당
일행 중 한명은 이집에서 먹은 것중에
볶음밥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 ㅋㅋ
*총평 : 맛있는데 양 적고 직원이 모자라보임.
역전 할머니 맥주 동아대점
원래는 카페 가던 길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역전할머니 맥주로 가게됨 ㅋㅋ
이러고 나중에 또 커피를 마시는 그런..
주문은 테이블마다 비치된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주문만 되고 계산은 카운터에서.
하이볼 4,300원
살얼음 파인애플
양념감자튀김
새끼먹태(7,000원)
이렇게 주문했다.
사실 알콜 찌질이인 나는
하이볼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따라 마셨다.
옛날에 남포동 마카오박에서 마신 건 신박하게 맛있었던 거 같은데..
몰라 그냥 마셔
술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마시는 그 분위기.. 그게 8할이다.
살얼음 파인애플 - 오 신기해.
파인애플 속을 파내고
그 파낸 속과 얼음을 갈아서????
슬러쉬처럼 만들어 넣고 다시 얼려준 그런 맛?
새끼 먹태는 먹기좋게 열심히 다같이 찢었다.
아 여기는 먹태를 꼭 시켜야됨
먹태가 진짜 맛있었다.
언니들도 맛있다고 인정함 ㅎㅎ
안주 맛을 더 잘 느끼는 나같은 사람들..
먹태를 주문하세요 :)
감자튀김은 그냥...
버거킹 가고싶은 맛
버거킹 감자튀김이 좋아
말은 이렇게 해도 안주 내가 제일 많이 먹음...
다음주부터는 좀 다이어트를...
쭈꾸미도사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2차로 가기 좋은 역전할머니 맥주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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