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하우스 AUBE HAUS
작년에 공사중일 때부터 눈여겨봤던 오브하우스
사실 카페월든 가보려했는데 휴무라서 차선책으로 들렀다.
하단역 4번출구에서 매우 가깝다. 주차장은 없음
유럽감성?
카페 외관 너무 이쁘다.
2월의 어느 월요일 점심시간에 갔었는데,
손님 평균 연령층은 40대 중반으로 보였다.
다른 시간대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가족끼리 방문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손님이 많을 때 가서 생각보다 시끄러웠다.
카펫 같은 거 깔면 덜 시끄러울라나..?
베이글 주력 카페라 그런지 커피는 저렴한 편이었다.
아메리카노 3,500원
베이글은 여러 종류가 있었으나
점심 먹고 배부른 상태라 하나만 주문해 봤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도 보기 좋았다.
갈릭버터 베이글, 아메리카노, 바닐라 라떼
아메리카노 맛있었다.
머그컵과 접시에 가게 상표가 보인다.
주문제작인가 깔끔하니 이쁘다.
이런 귀여운 머그컵 감성 오랜만이라 좋았다.
그냥 익숙한 마늘빵 맛 베이글
근데 아메리카노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던데???
뜨거운 아메리카노 시켜서 다 마신 적이 손에 꼽는데,
다 마시고 나왔다.
베이글 좋아하는 동생은 이 집 베이글이 별로였다는데..
난 그냥 커피 마시러 가고 싶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따뜻한 머그컵으로 손 녹이면서
커피 마시고 수다 떨고 그렇게 2월의 겨울을 장식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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