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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소비

[전자기기] 가벼운 미니 보조배터리 ACTimon 5000mAH

by 단호박캔디 2023. 3. 21.
  • 브랜드명 : ACTimon
  • 상품명 : ACTimon portable battery 5000
  • 실구매가 : 8500원/개

크고 무거운 춘식이 배터리

난 보조배터리를 따로 쓰지 않는다.

그래서 집에 있는 보조배터리는 죄다 동생 소장품.

 

작년까지 동생이 쓰던 건 춘식이 보조배터리.

아... 경악을 금치 못할 사이즈와 무게다.

이게 10,000mAH이긴 한데.

너무 무겁고 크다 ㅋㅋ

동생도 선물 받은 거 아닐까 싶다.

춘식이 얼굴값이 또 저렴하진 않잖아요...

네이버 검색가로 49,000원이다 ㅋㅋㅋㅋ

 

아무튼, 엄마가 저걸 들고 산책하는 걸 목격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엄마의 Z플립이... 배터리가 빨리 닳아서 저걸.......

 

그래서 샀다.

미니 보조배터리!

 

 

내돈내산 미니 보조배터리

 

사실 처음 봤다. 저렇게 작은 배터리 ㅋㅋ

그냥 무조건 가볍고 들고 다니기 좋은 게 목표였기 때문에,

'가벼운 보조배터리'라고 검색해서 샀다.

배송료가 아까워서 두 개 주문했다.

(두 개 샀다고 해서 배송료 무료가 되는 건 아님)

 

5000mAH지만 저정도 사이즈면 괜찮지.

중국산이라 좀 아쉽지만,,,

8500원이니 이해한다.

 

별거 없고 그냥 딱 저렇게 들어있었다.

 

 

C타입으로 구매했다.

 

별도의 충전 잭을 연결할 필요 없이

저렇게 폰에 바로 꽂을 수 있게 충전단자가 튀어나와 있다.

실리콘 캡을 열고 바로 폰에 꽂으면 되는 타입.

 

폰 거치대로도 쓸 수 있다는 저 기다란 작대기는

실제로 보면 되게 힘없게 생겨서, 그냥 안 쓴다.

 

충전할 때는 그냥 폰 충전기를 연결해서 충전한다.

풀 충전 시 LED 불이 4개 들어온다.

 

크기도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은 정말 갑이다.

 

 

근데 똑같은 거 2개를 샀는데.

 

엄마가 동네 산에 가서 썼더니 충전이 안 됐었다고 한다.

우연의 일치인가 했는데, 산에만 가면 몇 번이나 안 됨...

동생한테 준 다른 하나는 잘됨... 복불복인가

 

그래도 4달 이상 사용한 결론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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