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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여행/국내여행67

[부산/다대] 현지인 맛집 '덕이네 수제비' 항상 손님 많은 수제비집 '덕이네 손수제비' 갑자기 확 더워진 게 느껴졌던 저번주 목요일(5/11)에 친구랑 덕이네 수제비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여기는 지하철 다대포해수욕장역 1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옆에 있다. 롯데리아보다도 가깝다. 사실 이 건물 라인은 가게가 자주 바뀌는 곳이었다. 근데 롯데리아랑 덕이네 수제비는, 한 번 들어선 후로 안바뀌는 것 같다. 덕이네 수제비가 그만큼 오래된 현지인 맛집이라는 거다. 지나갈 때마다 항상 창 너머로 손님이랑 눈이 마주쳐서, 가게 정면 사진은 못찍었다. ㅋㅋㅋ 매주 수요일 가게 휴무!! 오전 11시 반에 들어갔는데도 자리가 좀 차 있었고, 우리 음식이 나올쯤엔 만석이라 되돌아가는 손님들도 있었다. 메뉴 가격은 7,000~ 12,000원이고, 수제비 외에도 .. 2023. 5. 18.
[부산/다대]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는 순대국밥 맛집 '수백당' 다대포 순대국밥집 수백당 수백당은 제법 쌀쌀했던 지난 2월에 처음 방문했었다. 다대포 지점은 작년(2022년)에 생긴 걸로 알고 있다. 다대포 해수욕장도 좋아하고 국밥도 좋아하는 친구랑 같이 방문했다. 추운데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먹여서 보내니 내 마음까지 든든 위치는 다대포해수욕장역 3번 출구 바로 앞. 와사비(꼬막 정식 전문점) 건물 2층이다. 혼밥 할 수 있는 창가 테이블도 있다. 첫 방문이라고 했더니 직원이 순대전골을 계속 추천해 줬지만, 우린 처음부터 국밥이 당겼으므로 뚝심 있게 국밥을 주문했다. 국밥 가격은 9,000원 순대국밥이든 돼지국밥이든 9천 원이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비치된 키오스크로 할 수 있는데, 이런 거 처음 접하는 어르신들은 어려울 것 같다. 반찬을 한 번에 2인분으로 내준 모.. 2023. 5. 16.
[부산/전포동] 노베이커 노베이커스 - 버터프레즐이 맛있는 카페 버터 프레즐 좋아하면 갈만한 카페! 지인 추천으로 가게 된 카페인데, 버터 프레즐이 맛있었다. 입구가 위 사진처럼 예쁘게 생겼지만, 실제로 가보면 입구가 숨겨진 느낌으로 아담해 보인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위치는 서면 NC아웃렛 뒤편으로 걸어서 10분 안팎이고, 지하철역으로는 전포역 7번 출구에서 제일 가깝다.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있었다. 하지만 예상외로 2층은 없다. 딱 요즘 감성의 그런 인테리어 메뉴 가격대는 무난했다.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테 5,000원 제빵사가 없으면 빵도 없다는 간판답게, 빵 종류가 알차게 진열돼 있었다. 일요일 3시쯤이었는데 빵이 꽤 있는 모습. 커다란 크로와상들도 있었는데, 사이즈에 비해 생각보다 가격이 착하다. 굳굳! 빵은 얼그레이 .. 2023. 5. 5.
[부산/다대] 부산 크리스마스 투어 2탄 - 다대포 빛광장, 아롱별길, 겨울산책 추천 다대포해수욕장 빛 광장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다대포 해변공원에는 동양 최대 사이즈의 바닥 분수가 있다. 지난 10월에 촬영한 다대 꿈의 낙조 분수. 분수 쇼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데, 겨울이 되면 그 넓은 곳은 조명으로 장식된다. 오늘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 멀리서 봐도 큰 고래가 보였다. 우영우....! 분수 관리동(대형 화장실) 근처 저 멀리 맞은편에는 별사탕 커튼 같은 조명이 보였다. 분수대 둘레에 여럿 설치된 파란색 조형물은 뭔지 잘 모르겠다. 설마 트리인가? 고래 다큐에 빠져서 매일 범고래, 혹등고래, 돌고래 다 뒤져서 보던 옛날이 떠오른다. 저렇게 조명으로 설치된 고래는 처음이라 신비스럽고 아름다웠다. 해변공원 어린이 아롱별 길 분수대 빛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아롱별길이.. 2022. 12. 16.
[부산/전포] 전포동 소품샵_ 구경하기 좋은 '마벨미뇽' 딱히 필요한 게 없어도 구경하는 재미로 들르게 되는 곳이 있다. 시장, 마트, 잡화점. ※ 충동구매 주의 마벨 미뇽 - 작고 귀여운 사랑스러운 것들을 판다는 의미인 것 같다. Mabelle : variant of Mabel (meaning lovable): Coincides with french phrase ma belle meaning "my beautiful" Mignon :형용사 작고 예쁘장한[귀여운] 각종 카페와 음식점들 사이에 있어서, 처음엔 카페인 줄 알았다. 곳곳에 따뜻한 색감의 양말이 진열되어 있고, 한편에 크리스마스트리도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난다. 여러 가지 물컵, 술잔, 접시, 나무 스푼도 볼 수 있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헤어밴드나 핀도 많았다. 그 옆에 있던 양초들 너무 귀여.. 2022.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