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테이크아웃하기 좋은 구디샌드
친구가 소개해준 맛집에 가봤다.
버스 타고 홈플 익스프레스 앞에 내려서 육교 건너가면 구디샌드.
모라역 2번 출구에서 도보 한 10분 걸리지 않을까 싶다.
2층에 있어서 처음엔 두리번거렸다.
노래연습장이랑 출입구가 같다.
입구 들어가는 길도 귀엽게 꾸며져 있었다.
창틀에 쪼르르 줄 선 원두가루 종이컵 ㅎㅎ
가게 메인 컬러가 주황색인 모양이다.
출입문도 안이 보이는 오렌지색이라 예쁘다.
홀이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인상이다.
초록 화분도 많아서 상큼한 느낌
여름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화장실은 주황색 출입구 옆에 있는 문.
화장실도 굉장히 깔끔해서 좋다.
매장이 좀 추워서 ㅠㅠ 일부러 햇빛 드는 곳에 앉았다.
이쪽 자리는 방석도 있어서 좋았다.
아무래도 홀에서 식사하기에는 여름이 더 좋을 것 같다.
통새우 샌드위치, 햄에그 샌드위치, 아이스 아메리카노 2
진동벨 시스템이 아닌, 직접 서빙해주는 방식이었다.
물론 먹고 나서는 직접 반납하기~!
딱 봐도 통통한 인스타 감성의 샌드위치
색감이 예뻐서 보자마자 기분이 좋아진다.
맛도 좋아서 배달 주문도 많은 모양이다.
따로 사진을 안 찍었는데, 아메리카노가 예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이런 곳에서 파는 커피에는 사실 별로 기대를 안 하는 편이라.
통새우에는 새우튀김이 세 개 들어가 있는데,
맛있지만 먹을수록 조금 느끼했다.
우리 입맛에는 햄에그가 더 맛있었다.
드레싱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시는 것 같다.
상큼 달콤 맛있게 잘 먹었다.
햄에그 샌드위치에 아메리카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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