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여행/해외여행56 [베트남] 호치민 3박 5일_ 2일차(I) 무이네 프라이빗 투어 여행일자 : 2022. 08. 12. 금. ~ 2022. 08. 15. 화. 여행지 : 베트남 - 호치민, 무이네 교통수단 : 비행기, 그랩, 슬리핑버스 대망의 샌드 투어 시작! 너무 피곤하면 잠도 안 든다는데, 내가 그랬다. 한숨도 못 자고 그냥 일어났다. 샌드 투어 일정 소화를 위해. 그리고 집을 나서기 전까진 몰랐다. 이것이 얼마나 스파르타 강행군인지..ㅋㅋㅋㅋ 사구로 가는 길 - 경적소리로 인사하는 투어 차량들 우리는 일찌감치 카톡으로 현지인의 프라이빗 샌드 투어를 예약했고, 새벽 4시 30분이 샌드투어 픽업 시간이었다. 한국에서 사들고 간 모기 팔찌를 챙겨서 허겁지겁 문을 나섰다. 약속대로 아난다리조트 입구에 노란 지프 차량이 대기하고 있었고, 투어 기사님이 우리를 맞이했다. 우리는 사막을 향해.. 2022. 11. 15. [베트남] 호치민 3박 5일_ 1일차(IV) 아난다리조트 무이네 판티엣 숙소 여행일자 : 2022. 08. 12. 금. ~ 2022. 08. 15. 화. 여행지 : 베트남 - 호치민, 무이네 교통수단 : 비행기, 그랩, 슬리핑버스 무이네 숙소 - 아난다 리조트(비추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무사히 도착한 숙소! 아난다 리조트 되시겠다. 카운터에는 직원이 한 명 있었고, 친절한 민박집주인처럼 우리를 맞아주었다. 몇 안 되는 직원 중 그나마 가장 친절한 직원이었다. 6만 원이 저렴하다면 저렴한 값이지만, 매우 실망했던 방이다. 일단 문 잠금장치가 그냥 손잡이에 동그란 버튼 누르는 방식이었고, 들어서자마자 퀴퀴한 냄새가 훅 끼쳤다. 지상인데도 오랫동안 방치된 지하실에 들어가는 느낌 탁자에 비치된 커피잔과 물컵에는 곤충 사체가 있어서, 커텐으로 안보이게 덮어버렸다. 혹시나 해서 준비해 간.. 2022. 11. 9. 베트남 슬리핑버스 예약하는 방법 - VeXeRe 앱 사용하기 베트남 슬리핑버스 예약 준비물 : Vexere 어플, 하차 주소(숙소 예약 메일 활용), 비자/마스터/JCB 카드 아무거나) 버스 하차지점 주소는 따로 설정을 원하는 경우에만 필요하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 탑승 전에 관계자에게 원하는 장소에서 하차 가능한 지 확인받으면 베스트.(난 안 했음...) 베트남에 처음 가는 경우라면, 슬리핑버스가 굉장히 신경 쓰일 수 있다. 현장 예매는 변수가 많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검색해서 나오는 사이트는 다 뒤져봤었는데, 나는 결국 이 방법으로 해결했다. VeXeRe 어플로 예매하는 것이다. VeXeRe 어플 설치 1. 여행 일정 설정하기 2022년 11월 11일/ 오후 3시/ 호치민에서 무이네로 가는 경우 시차 명심하기.. 2022. 11. 6. [베트남] 호치민 3박 5일_ 1일차(III) 무이네 슬리핑버스 여행일자 : 2022. 08. 12. 금. ~ 2022. 08. 15. 화. 여행지 : 베트남 - 호치민, 무이네 교통수단 : 비행기, 그랩, 슬리핑버스 다섯 시간 누워서 가보자, 무이네로 한카페 슬리핑버스 ㅇ 탑승 최대 인원 : 41인 ㅇ 여정 : 한카페 사이공 오피스 > 무이네 ㅇ 탑승권 가격 : 1인당 170,000동(VeXeRe어플 예매) 우리가 예약한 한카페의 슬리핑버스는 41인승. 정말 기본 컨디션이다. 일정에 맞추려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예상과 달리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으나, 한국인의 정보력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신발을 벗고 탑승했다. 버스 출입구에 비치된 비닐봉지에 신발을 넣어 들고 타면 된다. 프라이버시는 기대하지 말 것. 그냥 다 같이 누워서 가는 거야~ 그리고, 차 내에서 음식물이 .. 2022. 11. 4. [베트남] 호치민 3박 5일_ 1일차(II) 호치민 입국심사, 한카페 여행일자 : 2022.08.12. 금. ~ 2022.08.15. 화. 여행지 : 베트남 - 호치민, 무이네 교통수단 : 비행기, 그랩, 슬리핑버스 항공권 필수인 호치민 입국심사 유심칩을 미리 갈아 끼우고 입국심사장으로 향했다. 베트남 국민과 외국인들이 분류되어 심사 대기 중이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오래 걸릴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줄이 쑥쑥 빠졌다. 대기 시간 합쳐서 한 15분도 채 안 걸렸다. 대부분의 입국심사장처럼, 심사관이 시큰둥했다. 질문 같은 것도 전혀 없었다. 그건 좋다. 여권과 티켓을 보여달라는 말만 들었을 뿐이다. 사실 해외여행 가면서 비행기 티켓 인쇄해간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여행 준비하면서 종이로 꼭 뽑아가라는 인터넷 글을 봤기 때문이다. 종이로 꼭 인쇄 해갈 필요는 없고, E-Tic.. 2022. 11. 1.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