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여행/해외여행56 [베트남] 2023 하노이 - 리틀 참 하노이 호스텔 후기 여행일자 : 2023. 05. 19. 금. ~ 2023. 05. 22. 화.(3박 5일) 하노이 가성비 호스텔 : Little Charm Hanoi Hostel 짱띠엔 호스텔 1박을 끝내고 호스텔을 옮겼다. 새벽에 후기 좋은 호스텔 몇 군데 보다가 그냥 대충 예약했다. (호치민에서 데인 후로 후기에 바퀴벌레 안 나오는지 확인 꼭 함) 가격은 1박에 10,000원 ~ 12,000원. 처음에 1박 예약하고, 나중에 또 1박 예약해서 이틀 묵은 곳이다. 베트남 건물은 외관상 좁은 느낌을 주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매우 깊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건물이나 토지의 너비를 기준으로 세금을 징수하는 정책 때문에 가로는 좁게, 안쪽으로는 길게 지은 건물이 많다고 들었다. 입구를 지나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사진에서 .. 2023. 6. 12. [베트남] 2023 하노이 - 짱띠엔 아이스크림, 하노이 로드샵 선스틱 여행일자 : 2023. 05. 19. 금. ~ 2023. 05. 22. 화.(3박 5일) Since 1958 Kem Trang Tien 아이스크림 딱히 큰 기대는 없었지만 숙소와 정말 가까워서 들러본 아이스크림 가게 밤에 보면 들어가고 싶은 욕구가 솟는 외관이다. 예쁜 초록색 간판에 반짝반짝 빛나는 전구들이 축제를 연상케 한다. 들어가면 회전목마가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짱띠엔 아이스크림은 195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가게라고 한다. 인기가 많아서인지 꽤 크고 넓다. 똑같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부스가 세 개씩이나 모여있어서 흡사 아이스크림 아울렛에 온 기분이었다. 낮에 서점 구경하고 다니다가 더워서 들렀다. 녹차맛으로 주문했고 정말 어린이용 아이스크림처럼 작았다. 입 큰 사람은 한 입 컷도 가능할듯? .. 2023. 6. 9. [베트남] 2023 혼자 하노이 - 하노이의 작은 책방들 여행일자 : 2023. 05. 19. 금. ~ 2023. 05. 22. 화.(3박 5일) 하노이의 작은 서점들 - P. Dinh Le 거리 난 이번 여행에서 애당초 하노이와 관련된 관광 명소 -이를테면 하롱베이나 사파 -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냥 소소하게 걸어다니면서 구경 다니고 싶었고, 그중 하나가 서점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거리였다. 하노이에도 따로 입구에 책모형이 서있는 책방거리가 있다고 알고 있지만, 거긴 가지 않았다. P.Dinh Le거리의 서점들은 내가 묵은 짱띠엔 호스텔과도 가까웠고, 그리 붐비지도 않는 소박한 풍경을 가지고 있다. 내가 베트남어를 조금이라도 읽을 줄 알았다면 좀더 용기 내서 다가갔을 텐데. 가까이 다가가진 못하고 멀찍이서 바라본 노점 책 상인. 게다가 주인아주머니께서 식사 중.. 2023. 6. 7. [베트남] 2023 혼자 하노이 - 쌀국수 맛집 Pho Ly Quoc Su 여행일자 : 2023. 05. 19. 금. ~ 2023. 05. 22. 화.(3박 5일) 백종원 맛집 포기다. 하노이 2일 차 아침이 밝았다. 솔직히 계속 침대에 누워있고 싶었다. 날씨가 더워서 나가기가 좀 두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12시에 체크아웃하고 호안끼엠 호수 윗동네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얼른 이 아랫동네 맛집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목표는 백종원 아저씨가 먹어서 유명하다는 길거리 음식이었다. 이름이 XOI 뭐였나.. 아무튼 가는 길에 TP뱅크에 들러 트래블월렛 카드로 현금도 2백만 동 정도 인출하고, 약국에서 기념품도 좀 샀다. 그렇게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이, 기온은 쭉쭉 올라가고 있었고 땀도 뻘뻘 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 음식점은 벌써 영업을 종료한건지 보이지.. 2023. 6. 5. [베트남] 2023 혼자 하노이 - 밤 거리 구경(편의점, 버스킹, Trang Tien 플라자) 여행일자 : 2023. 05. 19. 금. ~ 2023. 05. 22. 화.(3박 5일) 하노이 첫날, 밤거리 구경하기 맛있는 저녁 식사(분짜조)를 마치고 큰길로 나간 나는 놀랐다. 낮에는 꽤나 한적했던 거리가 사람들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밤에도 덥긴 하지만 그래도 낮에 비하면 훨씬 나아서일까, 아니면 금요일 밤이어서? 정말 남녀노소 모두 쏟아져 나온 느낌이었다. 하노이는 밤에 큰 길의 일정구간을 막아 차량을 통제하는 것 같았다. 혼을 쏙 빼놓는 오토바이 행렬이 차단되자 거리는 페스티벌 분위기. 사이좋게 마실 나온 가족, 데이트하는 커플, 공연하는 예술가들과 구경꾼, 외국에서 온 관광객, 쏟아져 나온 손님들을 맞이하는 노점상들. 하노이 여행 바로 전날,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중국 전통악기 공연을 관람했었다... 2023. 6. 5.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