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여행/해외여행56 [베트남] 2023 혼자 하노이 - 오페라하우스 근처 분짜조 맛집 Quan COM TAY CAM 여행일자 : 2023. 05. 19. 금. ~ 2023. 05. 22. 화.(3박 5일) 그냥 들어갔는데 맛집 당첨 - 오페라하우스 근처 분짜조 버스시티투어가 끝난 시각은 밤 8시 40분이었다. 오페라 하우스에 내려서 구글 맵을 보니 평점 높은 쌀국수집은 이미 영업 종료. 그럼 그냥 아무 데나 가야지~ 구글맵에서 제일 가까운 밥집으로 갔다. 오페라하우스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니, 아주 시원시원하게 큰 간판이 보였다. Com Tay Cam은 베트남 가정식 종류의 명칭인 것 같다. 검색해 보면 항아리 밥이라고 나오던데, 솥밥 같은 건가? 뭔가 맛집일 것 같았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좀 망설였다. 혹시나 영업 종료했을까 봐 ㅜㅜ 가게 앞에 비치된 메뉴판을 구경하고 있는데, 직원 한 명이 마중을 나왔다. 적극.. 2023. 6. 3. [베트남] 2023 혼자 하노이 - 야간 시티투어 버스 타기 여행일자 : 2023. 05. 19. 금. ~ 2023. 05. 22. 화.(3박 5일)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근처에서 시티투어버스 발권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더위를 극복했지만, 나와서 5분도 안돼 또 지치기 시작했다. 내가 돌아다니던 때의 하노이는 39도 이상에 체감 온도는 47도.. 거기다 습해서 숨도 막혔다. 이 더위에 아무렇지 않은 표정의 현지 사람들이 경이로울 지경 ㅋㅋ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예약해둔 야간 시티투어 발권을 위해 오페라 하우스로 향했다. 후기에는 오페라 하우스로 가면 티켓 파는 아저씨가 어디 있댔는데 내 눈에는 안보여 ㅠㅠ 오페라 하우스 입구 계단에 서서 좀 당황했다. 그래서 정차중인 시티투어버스 기사님한테 물어봤더니, 손가락으로 티켓 부스를 가리키셨다. (기사님은 영어를 못하셔서 .. 2023. 6. 2. [베트남] 2023 하노이 예쁜 카페 - THE WISELANDS COFFEE, SONDER COFFEE 여행일자 : 2023. 05. 19. 금. ~ 2023. 05. 22. 화.(3박 5일) 하노이의 예쁜 북카페 - 더 와이즈랜드 커피 베트남여성 박물관을 다 둘러본 뒤, 아메리카노 한 잔 하고 싶어서 카페 탐방. 북카페인데, 외관이 너무 예쁜 곳이었다. 와이즈랜드 커피는 2층까지 있고, 아치형의 창문과 입구가 귀엽다. 하지만 여기도 오토바이 주차는 막을 수 없나 보다. 외벽에는 여러 철학자의 그림과 글이 장식되어 있어, 마치 지성인들의 클럽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내부에도 책으로 가득 차있고, 과제하는 대학생들이 많았다. 여긴 외국인보다는 현지인이 많아서 들어가는 순간 이방인 체험 제대로 했다. 분위기도 좋고, 시원해서 여기서 커피 한 잔 하면 딱 좋았을 텐데.. 자리가 없어서 구경만 하고 나왔다. 정말.. 2023. 6. 1. [베트남] 2023 혼자 하노이- 베트남 여성 박물관 여행일자 : 2023. 05. 19. 금. ~ 2023. 05. 22. 화.(3박 5일) 베트남 여성 박물관 관람 5분만 걸어도 숨 막히는 하노이에서 가기 좋은 곳! 베트남 여성박물관은 건물 내부는 낡았고, 쿰쿰한 냄새나는 것만 빼면 꽤 괜찮은 곳이다. 하노이에는 여러 전시관이 있는데, 특이하게 베트남 여성 박물관이라는 게 있어서 방문했다. 별 기대없이 갔지만 생각보다 볼만한 곳이었다. 다음날 수상인형극 볼 때 이해도에 도움이 됐던 곳이다. 매일 오전 8시 ~ 오후 5시까지 오픈. 창문이 알록달록해서 좀 특별해보이는 외관. 좌측 건물 1층에서 호주 미술전시가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헷갈려서 미술 전시관으로 들어갈 뻔했다. 결론적으로는 미술 전시관도 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위 사진에 보이는 데스크.. 2023. 5. 31. [베트남] 2023 혼자 하노이- 최악의 반미 가게 BAN MI TUN 여행일자 : 2023. 05. 19. 금. ~ 2023. 05. 22. 화.(3박 5일) 하노이 첫끼였던 반미, 구글 맵 평점 4.9 BAN MI TUN(더러움) TRANG TIEN 호스텔에 짐을 정리해 두고 나온 나는, 구글맵으로 근처에 있는 평점 높은 반미 가게로 향했다. 짱띠엔 플라자의 명품 쇼윈도와 함께 걷고 있자니, 베트남에 온 기분은 별로 들지 않았다. 호안끼엠 호수 아랫동네는 이렇게 깔끔하고 잡상인도 별로 없다. 대신 인적도 좀 드문 편이다. 명품 가게는 즐비하지만, 소비하는 현지인은 거의 없는 것 같았다. 잠깐 걸었는데도 어찌나 더운지, 금방 땀이 맺혔다. 맛있다는 그 반미집을 발견하고 속으로 좋아한 것도 잠시, 여기가 맞는건가 속으로 의아해하게 됐다. 손님이 하나도 없는 건 그렇다 치지만.. 2023. 5. 30.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